[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7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2019년 배출권(KAU19)은 전일 대비 800원(2.69%) 하락한 t당 2만8900원에 마무리됐다.
이날 첫 거래는 전날과 같은 2만9700원에 시작하며 반등 기대를 줬지만, 두 번째 거래부터 지속해서 가격이 내려가며 하락세를 보이다 결국 t당 2만8900으로 마쳤다.
이로써 t당 2만9000원대도 붕괴되며 추가 하락의 여지를 남겼다.
이날 거래량은 5만9089t이었으며, 거래액은 17억3654만7600원이었다.
한편 이날 2020년 배출권(KAU20)도 전 거래일 대비 3200원(9.73%)이 내려갔으나,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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