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게임방송 활성화 위해 아프리카TV와 '맞손'
LG유플러스, 게임방송 활성화 위해 아프리카TV와 '맞손'
  • 이승윤 기자 hljysy2@daum.net
  • 승인 2020.08.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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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혜택 극대화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예정
지난달 27일 서울 잠실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왼쪽)와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지난달 27일 서울 잠실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왼쪽)와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데일리e뉴스= 이승윤 기자] LG유플러스는 아프리카TV와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게임방송 서비스 발굴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e스포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멀티뷰와 가상현실(VR) 등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접목한 게임방송 관련 플랫폼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5G서비스와 게임방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새로운 형태의 게임방송 서비스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프로야구·골프·아이돌·게임Live에 적용했던 멀티뷰 기술의 노하우를 아프리카TV 방송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멀티뷰는 게임방송 중에서 시청자가 보고 싶은 선수의 경기화면을 골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아프리카TV는 공동마케팅의 목적으로 U+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아프리카TV '퀵뷰'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퀵뷰는 아프리카TV의 모든 콘텐츠를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유료 상품이다. 이벤트는 오는 2021년 7월까지 진행된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능력과 중계 플랫폼, 그리고 멀티뷰 및 VR 등 미래기술력이 LG유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공동 마케팅을 통해 e스포츠 팬과 아프리카TV 유저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게임방송 시장은 매년 성장하며 특히 10·20세대에게는 프로야구와 같은 주요 스포츠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의 모바일 방송 서비스 기술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아프리카TV 게임방송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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