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이승윤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려진 여성 독립운동가 9인 ▲권기옥 ▲김마리아 ▲나혜석 ▲남자현 ▲박차정 ▲오광심 ▲이병희 ▲최복동 ▲현계옥의 게시물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재게시하면 된다. 게재 시 애국지사들의 감사함을 기리자는 의미의 #당연하지않은일상 캠페인 해시태그와 #여성독립운동가, #LG유플러스 총 세 가지 해시태그를 포함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15명에게 '여성 독립운동가 애국 굿즈 패키지'가 제공된다. 패키지에는 역사 디자이너 '개식이(개념과 의식있는 이들)'가 제작한 ▲독립운동가 9인의 얼굴이 새겨진 LG유플러스 블랙 에디션 티셔츠 ▲광복(光復)에서 착안된 빛이 비춰지는 무궁화 모양의 뱃지 ▲무궁화 그립톡 ▲감사 카드가 포함돼 있다.
오영수 LG유플러스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집중 호우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잊혀져 왔던 여성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되새겨보았으면 한다"며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마케팅 활동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