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19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2019년 배출권(KAU19)은 전날보다 1200원(6.74%) 오르며 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KAU19 가격은 첫 거래부터 요동쳤다. 첫 거래에서 전날보다 100원 오른 t당 1만7900원으로 시작한 KAU19는 두 번째 거래에서 200원 올랐다고 세 번째·네 번째 거래에서 전날 대비 1200원 오른 t당 1만9000원에 팔렸다.
이후 KAU19 가격은 조금 떨어진 t당 1만8500원에 거래되다가 다시 t당 1만8750원에 매매됐다. 그렇게 오름폭이 요동치다가 마지막 거래에서 t당 1만9000원으로 정리됐다.
이날 거래량은 1만8200원이었으며 거래액은 3억3787만5000원이었다.
한편 이날 2020년 배출권(KAU20) 가격은 전날보다 2200원 떨어졌지만 거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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