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가맹점에 임대료 지원하고 재고 반납 받아준다
아모레퍼시픽, 가맹점에 임대료 지원하고 재고 반납 받아준다
  • 김지원 기자 tidls741852@dailyenews.co.kr
  • 승인 2020.10.16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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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 가맹점 협의체와 상생 협약
16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아모레퍼시픽과 아리따움 경영주협의회(이하 전경협), 전국 아리따움 점주협의회(이하 전아협)와의 상생 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남효철 전경협 회장,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 김익수 전아협 회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16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아모레퍼시픽과 아리따움 경영주협의회(이하 전경협), 전국 아리따움 점주협의회(이하 전아협)와의 상생 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남효철 전경협 회장,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 김익수 전아협 회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움 가맹점 협의체인 전국 아리따움 경영주협의회(이하 전경협), 전국 아리따움 점주협의회(이하 전아협)와 16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가맹본부와 전경협, 전아협 등 3개 주체는 60억원 규모의 지원을 포함한 7개 시행안에 합의하고 성실한 이행과 동반 성장 노력을 다짐했다.

가맹본부는 올해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맹점에 임대료를 지원하고 재고상품을 특별 반납받는다. 내년 1분기까지 폐업하는 점포의 경우 인테리어 지원금 반환을 면제하고 상품 전량을 반납한다.

가맹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장기 차원에서 현재 매출의 20% 수준인 가맹점 전용 상품을 50%로 확대 공급한다. 온라인 직영몰의 매출 일부를 나누는 아리따움몰 ‘마이스토어’ 제도도 손질해 가맹점주가 가져가는 수익의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가맹사업 전반에 어려움이 크지만 가맹점은 중요한 채널이자 파트너"라며 "올바른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맹본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화장품업계 동반 성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e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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