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NEW QM6' 타고 국내 판매 꼴찌 면하나
르노삼성, 'NEW QM6' 타고 국내 판매 꼴찌 면하나
  • 최경민 기자 jinborocker@dailyenews.co.kr
  • 승인 2020.11.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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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출시 이후 18일간 2790대 판매··· 전작 比 73%↑
상위 트림 RE Signature·프리미에르 판매량 많아··· 실적 견인
르노삼성자동차의 'NEW 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NEW 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EW QM6'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최하위까지 추락한 르노삼성이 NEW QM6로 부활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출시된 NEW QM6는 전년 출시 모델인 THE NEW QM6보다 빠른 실적을 보이고 있다. THE NEW QM6의 경우 사전계약을 포함해 21일간 1612대가 판매됐다.

반면 NEW QM6는 지난 23일까지 18일간 2790대가 팔리며 THE NEW QM6 모델 실적보다 73% 증가한 기록을 세웠다.

상위 트림인 RE Signature와 프리미에르 라인이 실적을 이끌고 있다. 총계약 중 상위 트림을 선택한 고객은 전체 구매 고객 중 약 4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국내 유일의 LPG SUV인 NEW QM6 LPe 모델과 새롭게 추가된 최상위 트림임 프리미에르 라인을 선택한 고객의 비율은 약 1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존 GDe 프리미에르가 전체 비율에서 약 5% 정도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르노삼성은 LPe 모델의 경제성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프리미에르 라인이 추가로 경제성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켰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NEW QM6 LPe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체강 토크와 특허받은 도넛탱크 고정기술과 안전성, 최고의 경제성을 갖춰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업그레이드된 스타일도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NEW QM6는 퀀텀 윙(Quantum Wing)으로 완성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LED 퓨어 비전(Pure Vision) 헤드램프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후방)을 적용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됐다.

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한 세심한 실내 인테리어도 인기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현재 NEW QM6 최상위 트림을 선택한 고객 비율은 44%로 이는 해당 모델을 기다려온 고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런 추세라면 12월에도 NEW QM6 구매 고객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같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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