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현장점검] LG이노텍 "지속가능경영 강화···'더 나은 내일' 열어가는 넘버원 기업 도약"
[ESG 현장점검] LG이노텍 "지속가능경영 강화···'더 나은 내일' 열어가는 넘버원 기업 도약"
  • 김병호 기자 bhkim@dailyenews.co.kr
  • 승인 2024.04.25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이노텍은 진정성 있는 ESG경영 추진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ESG비전을 수립했다. (사진=LG이노텍)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글로벌 넘버원 소재·부품 기업이라는 ESG 비전을 달성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

LG이노텍은 ESG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환경·사회적인 측면에서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정성 있는 ESG경영 추진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단는 것이 LG이노텍의 궁극적 ESG경영 비전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주요 의사결정에 ESG 요소를 반영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해 ESG를 회사의 핵심 DNA로 정착시키겠다"며 "지구를 살리고 사회와 공존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ESG 과제를 도출하고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글로벌 넘버원 소재·부품 기업'을 지향하며, ESG 비전 달성을 위해 3대 전략 방향과 10대 과제를 수립했다.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은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글로벌 넘버원 소재·부품 기업'을 지향하며 ESG 비전 달성을 위해 3대 전략 방향과 10대 과제를 수립했다.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경영에선 탄소중립, 자원순환, 친환경 기술·제품을 개발 중이다.

사회부문에선 구성원 자부심, 안전·보건, 공급망 ESG, 사회공헌, 신뢰 받는 지배구조에서는 경영투명성, 주주친화 등 과제를 구체화해 ESG경영을 실천 중이다. 

이를 위해 LG이노텍은 ▲ESG협의회 ▲전사 경영회의 ▲ESG위원회 ▲이사회로 이어지는 지속가능경영 추진 체계를 갖췄다. 

체계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ESG경영이 실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한 것이다. 

이사회 내 설치된 ESG위원회는 ESG 전략 및 중장기 목표를 승인하고 ESG경영 활동과 관련한 중요사항을 의결하며 ESG 활동의 실행과 성과를 점검한다.  또한 ESG위원회의 개최 결과와 중요 안건은 이사회에 보고된다.

ESG협의회는 CFO를 의장으로 해 주요 조직의 임원이 참석하는 사내 협의 기구로서 ESG 영역별 핵심 과제의 추진 계획과 실행 현황 등 ESG경영의 주요 활동들을 점검하여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ESG담당 내 운영사무국을 둬 ESG 전략 수립, 리스크 관리, 이해관계자 소통, ESG 내재화 및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LG이노텍은 ‘소재·부품기업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비전 아래, 분야별 변화 관리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사진=LG이노텍)

■ EESH 경영체계 구축...3년간 중대 환경 위반 '제로'

LG이노텍은 ‘소재·부품기업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비전 아래 분야별 변화 관리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부문별 규정과 지침 78개를 제정하고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등 국제표준에 근거한 EESH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구미 사업장은 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되어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런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중대한 환경 관련법 위반 및 벌금 사례는 없었다. 

이와 함께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환경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작년엔 180억원 환경 투자를 진행했으며, 2030년까지 지속적인 환경 투자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2018년 기준 대비 90%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하여 법정 환경 교육 이수는 물론 환경·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사내 교육시스템에 총 22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구성원 스스로가 환경·에너지 이슈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올해부턴 약 16개 과정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환경정보 요구 대응 및 제품의 환경영향 개선을 위해 전 과정평가를 도입하고 환경 라벨을 취득했다.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의 전 과정평가는 원재료 채취부터 제품 생산, 사용, 폐기까지 제품의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등의 환경부하를 규명하고 실질적인 영향을 분석하는 환경영향평가 방법이다. 

최근 유럽연합 및 선진국들의 탄소중립을 위한 규제가 강화되고 고객의 제품 환경영향 정보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LG이노텍은 환경정보 요구 대응 및 제품의 환경영향 개선을 위해 전 과정평가를 도입하고 환경 라벨도 취득했다.

LG이노텍은 사업의 중요도를 고려해 우선적으로 광학솔루션 사업의 카메라 모듈, 3D 센싱 모듈 두 제품에 대해 LCA를 수행하고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자원발자국, 광화학스모그 등의 환경영향을 평가했다. 

산출된 환경영향 결과를 토대로 7개 환경영향 범주에 대하여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을 취득한 모델의 매출액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12.7%를 차지한다.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염물질에 대해 법적 기준치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함으로써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고객에게는 친환경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배출되는 오염물질은 법적 기준 대비 70%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녹색기업 인증 대상 사업장은 50% 기준으로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전년도 평균 배출 농도는 법규 대비 3% 이내로 측정됐다. 

오염물질 처리 시설의 적정 운영, 법적 기준 준수 등 리스크가 높은 관리 항목에 대해서는 핵심 리스크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정기적인 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한 오염물질 관리시스템을 개선해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대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최적화된 방지 시설을 설치·관리 중이다. 정기적으로 배출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저감시설을 도입해 강화되는 대기 배출 허용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연 1회 대기 오염물질 전체 항목에 대해 오염 농도를 분석하고 신규 오염물질의 발생 유무도 확인하고 있으며 노후설비 평가를 통해 중장기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백업설비를 설치하는 등 관련 투자를 강화해 리스크에 대비한다.

LG이노텍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로 제한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40 탄소중립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사진=LG이노텍)

아울러 LG이노텍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로 제한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40 탄소중립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하고자 SBTi에도 가입했다. 

이외에도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 및 실적을 관리하고 고효율 설비 도입, 폐열 재활용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하며 산림 재해 예방 및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산림조성 등 외부 감축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2030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활용 및 녹색프리미엄 제도 참여로 2022년 전력 사용량의 22%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을 위해 매진 중이다. 

결과적으로 LG이노택은 'CDP Korea'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에 선정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LG이노텍 관계자는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글로벌 이슈인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진정성을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고자 '2030 RE100, 2040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We save the EARTH라는 슬로건 아래 전 구성원이 탄소중립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LG이노텍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을 선언했다. 이는 RE100 가입요건 대비 20년이나 빠른 매우 도전적인 목표다.

LG이노택은 '나는 안전을 위해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구성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문화를 내재화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힘쓰고 있다. (사진=LG이노택)

■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다"...경영시스템 구축 체계화

LG이노택은 '나는 안전을 위해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구성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문화를 내재화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자율안전보건 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엔 협력회사 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해 협력회사 스스로 안전관리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LG이노텍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안전보건 중심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천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성원 의견을 청취해 지속적인 안전보건 개선과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영진 및 이사회 등 의사결정기구에 보고해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전원 참여형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원 및 협력회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서별 안전보건 담당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자체 안전보건 표준을 제정해 운영 중이다. 

안전보건 표준은 구성원 외에도 사내에 출입하는 모든 방문객과 협력회사에 적용되며 매년 정기적인 검토를 거쳐 기존 규정의 개정 및 신규 표준을 제정한다. 

모든 제조 사업장은 국제 표준인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내부심사 및 제3자 인증심사를 실시해 인증을 유지 중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경영진, 관리자, 감독자 등 계층별 역할과 책임을 정립하고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자율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매년 안전문화 평가를 진행해 자율안전 체계의 핵심 주체인 구성원의 안전수준을 파악하고 취약점에 대해 전략과제를 수립해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분기별 근로자 대표와 사업장 대표를 포함한 노경 동일 인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개최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구성원 스스로가 근무하는 공간의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포상을 진행해 구성원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협력회사 안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LG이노텍은 협력회사 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해 협력회사의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월 협력회사와 함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논의하고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수준 격차 해소 및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회사에 안전보건 관리 기법을 제공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협력회사의 안전보건 사고 예방을 위해 격일 순회점검 및 분기별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매년 진행 중이다. 

LG이노텍은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사진=LG이노텍)

사회공헌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체계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중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기회 증진'과 '취약계층의 빈곤문제 해소' 2개 분야를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기업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국내외 사업장은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유관 기관 및 단체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히 협력 중이다.

일례로 LG이노텍은 전국의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와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협력 중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필요한도움을 나누고자 한다"며 "각 사업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소식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LG이노텍은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배구조 체계를 개선했다. (사진=LG이노텍)

■ 이사회 다양·전문성 강화..."지배구조 개선"

LG이노텍은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배구조 체계를 개선했다.

배당 정책을 공개하고 주주 및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등 주주 권익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진 중이다. 

LG이노텍은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를 반영해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사외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확립해 ▲전문성 ▲독립성 ▲투명성 등 이사회 운영을 위한 핵심가치를 확보했다. 

또한 이사회 운영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 경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사회는 법령 및 정관에 의거해 회사 경영의 기본 방침과 업무 집행에 관한 주요 사항을 의결하고 이사의 직무 집행을 감독하는 본질적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사내이사 2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의사결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경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적인 지위에서 실효성 있는 감독 기능을 수행한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에서 ESG 안건 및 계열회사 간 거래의 공정성, 건전성, 투명성을 심의하고 검토했다.

작년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함으로써 경영진과 이사회 간의 상호 견제와 감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사회는 매년 최소 7회 이상 개최하며, 2022년에는 총 9회의 이사회와 6회의 감사위원회, 4회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5회의 내부거래위원회, 2회의 ESG위원회를 열어 총 83개 안건을 심의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사회 사무국 및 각 위원회 지원사무국에서는 사외이사의 경영 의사 결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사회 개최 전에 안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보고함으로써 중요 사안에 대해 최선의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사외이사에게는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정보 및 자원 등을 충분히 제공해 충실한 감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며 "이사회가 결정한 주요 사안으로는 대규모 시설 투자, 사업계획 변경 승인, RE100 및 탄소중립 추진 계획 승인 등이 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총 7인의 이사 중 과반수인 4인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견지하고 있다. 

사외이사 선임 시 상법 제382조 및 제542조의 8, 동법 시행령 제34조 제5항 각호의 내용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한다. 

이사회의 독립성과 관련해 외부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반영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으며 이사회의 독립성에 관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다.

사외이사는 재무 전문가, 경영 전문가, 기술 전문가, 법률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경영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고 의견을 전달하며 업무집행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외이사는 선임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후보의 독립성 여부, 역량 등을 검증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3인의 위원 중 2인을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꾸준히 실력을 배양해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LG만의 행동 방식인 정도경영을 실천 중이다. 

LG 윤리규범은 전 구성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서 LG이노텍의 국내외 구성원과 사업장은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정도경영담당 조직은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해 회사의 제반 리스크를 철저하게 사전 예방하고 신고 채널 활성화, 정기적인 정도경영 교육 실시, 정도경영 실천 서약 등을 통해 정도경영을 최우선의 원칙과 기준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LG Way는 LG 구성원의 사고 및 행동의 기반으로, 경영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을 '정도경영'이라는 행동 방식으로 실천해 비전인 '일등 LG'를 달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정도경영은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꾸준하게 실력을 배양해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LG만의 행동방식"이라며 "정직, 공정한 대우, 실력 등 정당한 경쟁을 통해 인간존중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