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해 고준호 씨를 플랫폼사업추진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고 신임 본부장은 옛 대우증권을 거쳐 현대투신운용, 외환코메르쯔투신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에서 채권펀드를 운용했고 2009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선임돼 주식·채권·외환자산 투자전략을 총괄했고 2014년부터는 같은 회사에서 솔루션운용·마케팅본부장을 맡아 왔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OCIO는 수익성 다변화와 수익기반 강화를 위해 중요하다"며 "고 본부장은 한화자산운용의 핵심 운용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플랫폼화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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