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리포트] Z세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업데이트...틱톡, 편집 기능 추가 제공
[MZ 리포트] Z세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업데이트...틱톡, 편집 기능 추가 제공
  • 곽지우 기자 jiwoo94@dailyenews.co.kr
  • 승인 2022.10.1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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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가 운영 중인 틱톡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pixabay)

Z세대의 필수 어플로 자리잡고 있는 틱톡이 새로운 포토모드를 선보인다.

최근 IT업계는 틱톡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비디오 편집 모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기능은 틱톡은 기존 편집 기능을 강화해 스택, 트림, 분할 등이다. 또한 사운드 컷 기능, 트리밍, BGM 지속시간 설정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틱톡은 다른 어플보다 쉽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타 매체와 협업을 통해 제공하는 음악과 특수 필터 등도 다양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유행하는 콘텐츠를 찍을 수 있다.

초기 스마트폰 카메라 필터는 일종의 보정용으로 사용되었다. 필터를 이용해 사진의 결점을 가리거나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용도였다.

SNS 상에서 필터는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사진=pixabay)

그러나 SNS가 발달하며 필터의 종류도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얼굴을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꾸미거나 각종 스티커나 일상 생활에서 하기 어려운 메이크업도 필터로 구현된 것이다. 평범한 사진과 달리 필터를 사용한 사진들은 SNS에서 쉽게 눈에 띄게 된다.

셀피 외에도 반려동물, 숏폼 챌린지, 게임 등 특수한 상황에서도 적용 가능한 필터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놀이문화, 인증문화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나 앱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AR필터를 만들 수 있어 Z세대 크리에이터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필터에 대한 Z세대의 관심이 커지며 기업이나 브랜드에서는 필터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자체 SNS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필터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이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과 메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이다.

인스타그램은 자사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필터를 만들 수 있는 스파크 AR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필터를 활용한 후 추가적인 편집 기능 사용은 다소 제한되어 있다.

이와달리 틱톡은 독특한 필터를 자사에서 제공하는 음악과 결합해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집 역시 비교적 쉽고 자유롭다.

틱톡은 타 플랫폼 대비 숏폼 크리에이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틱톡은 올해 초, 이미 14억 명의 월간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하며 올해 말까지 18억 명의 이용자들이 숏폼 콘텐츠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틱톡이 새롭게 추가한 편집 기능. (사진=틱톡)

이번에 업데이트 된 기능은 향후 틱톡을 이용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서비스다. 

새로운 기능을 이용할 경우, 스택, 트림, 분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버레이를 추가해 픽처 인 픽처 혹은 비디오 인 비디오 옵션도 추가할 수 있다. 영상의 속도 조정은 개별 클립의 프레임 회전, 줌아웃 기능과 함께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틱톡은 새로운 회전목마 형식의 포토 모드로 고품질 이미지 공유 기능과 최대 2200자의 설명 추가 또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더 많은 팔로워들과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공유하고 싶어하는 크리에이터들을 공략하는 것.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현재 완료되었으며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앱을 통해 사용가능하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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