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KB국민은행, 2023년 상반기 채용 계획 발표...外
[금융 레터] KB국민은행, 2023년 상반기 채용 계획 발표...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04.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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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2023년 상반기 채용 계획 발표

KB국민은행 신관.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신관.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250여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기업금융·자산관리) ▲IB ▲글로벌 ▲자본시장 ▲ICT ▲ESG 동반성장 ▲전문자격, 직무전문가(리스크관리·전략기획·재무관리·리크루팅) 등 분야다.

UB부문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구분해 서울∙수도권 및 지역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등을 통해 각 분야별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다.

IB·글로벌·자본시장·ICT 등 핵심성장 부문은 서류전형, 필기 또는 코딩전형, 1차 면접을 거친 후 12주간의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부문 유관부서에서 멘토링, 직무교육, 프로젝트 수행 등의 OJT를 진행한다. 인턴십 수료 후 심사 및 임원급 면접을 거쳐 평가 우수자를 신입행원으로 채용한다.

특정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전문자격증 보유자 또는 유관업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전문자격 및 직무전문가 부문은 1년 기간제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이 가능하며 채용 전형 중 필기전형이 없이 진행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2021년부터 시작된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실시한다.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보훈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혁신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을 위해 ESG 동반성장 부문의 채용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위기대응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애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60억원 및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지원(연 0.5%p, 최대 2년간) ▲신보 보증료 감면(연 0.2%p,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약 3422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데스밸리 위기 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대출신청은 28일부터 전국의 우리은행 또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대내외 경제위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취약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한은행, 국가전략기술산업 및 취약 중소기업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 전경사진.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전경사진.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12대 국가전략기술산업 영위기업 및 취약 중소기업을 위해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특별출연 4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20억원, 총 60억원을 출연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 금액을 활용해 해당 중소기업들의 대출 지원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하고 신한은행은 보증서를 담보로 총 2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해당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정부 선정 12대 국가전략기술 산업이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산업으로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차원의 핵심이익을 좌우하는 기술군이다.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ESG 컨설팅'을 완료한 기업에 대해서도 이번 협약을 통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금융 본업으로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상생금융을 보다 활성화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2대 국가전략기술산업 영위기업 및 취약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집중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ESG 상생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감과 상생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로운 금융을 통해 선한 변화를 이끌어 가는 일류 신한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3월 ▲국가전략기술 산업 ▲방위산업 영위기업 ▲취약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에도 특별출연 5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10억원, 총 60억원을 출연하고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 하나은행, 퇴직연금 고객 맞춤형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 개시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퇴직연금(DC, IRP) 가입 고객의 목표 연금자산 형성을 위해 진단·설계·컨설팅·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I 연금투자 솔루션'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이 설정한 연금자산 목표에 맞춰 은퇴시점까지 개인의 투자계획(Glide Path)을 설계해주는 GBI(Goal Based Investment)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CIC, Company In Company)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퇴직연금 가입 고객은 장기투자계획 및 리밸런싱을 제공받고 목표로 한 연금자산 형성을 위한 수익률 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고객은 은퇴시점까지 1년에 한차례씩 정기적인 점검을 받으며 꾸준히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고 목표 수익률 조기달성 또는 수익률 하락시 비정기적인 리밸런싱을 제공 받으며 목표 연금자산 형성에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원큐 앱을 통한 모바일 거래시 퇴직연금 자산 및 상품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퇴직연금 상품 메뉴를 개편해 편리하게 운용상품 변경도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쉽게 풀어쓰고 안내문 글씨도 크게 확대했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본부장은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 개시로 장기 투자기간을 갖는 퇴직연금의 체계적인 자산배분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한 차원 높은 연금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전했다.

■ NH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금동명 부행장과 대손보전기금부 직원들이 26일 경기도 김포 소재 농가에서 일손돕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6일 농업·녹색금융부문 금동명 부행장과 대손보전기금부 직원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소재 화훼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상토 흙담기, 가지치기, 영농폐자재 회수 등 환경정리를 실시했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동명 부행장은 "스마트팜을 직접 경험해보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농업 활성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IBK기업은행, 총 1조30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상생지원 협약보증 프로그램' 출시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추진사업으로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지원 협약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장기·저리 특별자금(7500억원)', '사전구조조정 특별자금(1500억원)' 및 '설비투자 특별자금(4000억원)'으로 구성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경쟁력강화를 지원한다.

'장기·저리 특별자금'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년간 원금의 30%만 분할상환해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에게 10년 만기 장기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는 한편 추가 우대금리를 통해 이자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한편 ‘사전구조조정 특별자금’은 IBK 및 보증기관의 구조조정 프로그램과 구조개선을 위한 신규자금 지원을 병행해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촉진하고 '설비투자 특별자금'은 기업의 신규 시설투자를 위한 보증부대출 지원 시 보증료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설비투자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금리 등 3고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설비투자 위축에 따른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 약화 우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보다 적시성 있고 신속한 정책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맞춤형 금융지원 위해 중소기업 방문

이석용 NH농협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우종인 데크카본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28일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초고온 카본 복합소재부품 전문기업인 데크카본를 방문하여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데크카본은 탄소복합재 전문기업으로서 전북첨단기술기업 1호, 국내 특허 29개 및 해외 특허 19개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사업 부문인 항공용과 자동차용 카본 브레이크-디스크 사업, 초고온용 카본 복합재 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데크카본이 탄소복합소재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써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여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도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성장에 디딤돌이 되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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