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신한은행,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 봉사' 실시...外
[금융 레터] 신한은행,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 봉사' 실시...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04.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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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 봉사' 실시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소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하는 해외의료봉사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로 올해 14번째를 맞이한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4월 9일부터 17일까지 타슈켄트 어린이 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진행하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치과진료 의료봉사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 및 정기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해 2022년까지 총 3497명 어린이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정상혁 은행장은 "올해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이 뜻 깊은 봉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이 손을 맞잡고 선한 영향력을 더욱 멀리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2023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23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2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22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되는 등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통산 7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면서 은행산업 분야의 시장 지배력 및 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지 는 하나은행에 대해 ▲독보적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현지화 영업 전략 ▲혁신적인 무역금융 디지털 상품 및 손님 중심의 서비스 출시 ▲전 세계 104개국, 1206개의 은행과 체결 중인 국내 최다 규모의 환거래 계약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글로벌FI사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역량이 다시 한번 세계 시장에서 공인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선제적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을 넘어 아시아 최고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2023년 환율 전망 및 KB Star FX 세미나 개최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여의도 더 케이 타워에서 서울·수도권 지역의 수출입 기업 재무 담당자 50여 명을 초청해 '2023년 환율 전망 및 KB Star FX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미국 SVB 사태로 앞당겨질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를 주제로 올해 금융 시장의 주요 이슈와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한만규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본부 전문역이 지난 1월 오픈한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KB Star FX'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KB Star FX'는 FX 거래와 결제 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정보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외환거래 고객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이다.

하정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부행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우려 등으로 향후 전망을 쉽게 예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NH농협은행,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디지털 창의그룹' 발대식 개최

박수기 IT부문 부행장(앞줄 가운데 바로 뒤)이 그룹원들과 함께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농협IT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디지털 창의그룹' 21명을 선발해 의왕 NH통합IT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창의그룹은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리더 육성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관심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 연구주제와 활동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11월까지 전문기관 교육·세미나 참여, 조별 연구 및 개발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중 AI,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한 카드 연체 예측모델 제작, 주식 종목 추천 등 신기술을 금융서비스에 접목한 연구 주제도 있어 활동결과에 따라 실제 적용도 가능하다.

박수기 IT부문 부행장은 "창의그룹 과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인재양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현장 경영 본격화...'우리벤처파트너스' 시작으로 15개 자회사 방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취임 후 15개 전(全) 자회사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경영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7일 밝혔다.

임종룡 회장의 첫 방문 자회사는 지난 3월 23일 신규 편입한 우리벤처파트너스였다. 국내 벤처캐피탈 1세대 기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벤처파트너스(구 다올인베스트먼트) 직원들에게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 벤처캐피탈업계 최강자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우리금융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시스템을 최대한 보장하고 사명도 우리벤처파트너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등 벤처캐피탈 업계의 특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4일 첫 방문에서 임종룡 회장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기업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어 기업금융 밸류체인(Value Chain) 체계가 구축됐다"며 "은행, PE와의 협업으로 기업금융 강점인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을 같은 날 방문하는 등 15개 자회사 임직원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적극 지원해 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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