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NH농협금융, 'NH오픈비즈니스데이 2023' 개최...外
[금융 레터] NH농협금융, 'NH오픈비즈니스데이 2023' 개최...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04.12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H농협금융, 'NH오픈비즈니스데이 2023' 개최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NH오픈비즈니스데이'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NH오픈비즈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인 'NH디지털챌린지+' 기업의 IR발표 데모데이와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성과를 범농협계열사, 외부 투자사 및 관계사들에게 공개하여 사업협력, 투자연계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가속화 하는 행사이다.

행사 1부에서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NH디지털챌린지+ 7기 및 동문기업 8개사인 ▲메타텍스쳐 ▲업라이즈 ▲그레이드헬스체인 ▲브릿지코드 ▲펀블 ▲머니스테이션 ▲블로코엑스와이지 ▲왓섭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협업세션에서는 이석용 은행장의 환영사와 함께 은행, 증권, 보험, 상호금융, 전북인삼농협 등 범농협 계열사와 함께한 주요 협업 성과를 전했고 농협과 협업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들의 제안공모를 진행해 선정된 ▲메사쿠어컴퍼니 ▲소프트베리 ▲크라우드웍스의 제안내용을 농협 직원들에게 선보이는 등 스타트업의 사업성장, 투자지원의 가속화 뿐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매칭 논의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NH디지털금융 팝업부스와 스타트업들의 팝업부스 등 눈길을 끄는 다양한 체험·홍보부스에서 참여자들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이와함께 7기 협업성과 우수기업 5개사(▲테이텀 外)에게 사업화 지원금 시상과 협업제안 공모 6개사(▲메사쿠어컴퍼니 外) 시상, 현장 평가를 통한 우수기업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이석준 금융지주회장은 개회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농협금융도 개방형 외부협업 생태계 확장을 꼭 필요한 역량 중 하나로 설정하여 추진 중이다"라며 "농협의 강점인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범농협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농협금융 디지털 전략투자 펀드를 활성화하여, 창업-투자-성장-재투자의 선순환을 이루어내는 스타트업 촉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투자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협금융도 'NH디지털R&D센터'를 통해 기술력과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더 많이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강릉 산불 피해지역 복구 위한 긴급 지원 실시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강릉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총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충청 지역에 이어 강릉 지역에서도 산불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긴급 구호 및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그룹 관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됐다.

특히 성금 3억원 중 1억원은 과거 강원도 지역의 산불 피해로 소실된 숲 복원을 위해 나무심기를 지원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은 생태계 회복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500개를 전달하고 이재민과 소방인력을 위한 이동식 밥차도 지원키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연이은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들과 연일 사투를 벌이는 소방대원들을 보면 참담한 심정"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소방인력 지원, 환경 복원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그룹 관계사들도 함께 힘을 모았다. 하나은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의 개인·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는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은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신규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기존 여신의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한다. 아울러 최고 1%p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도 감면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도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과 함께 ▲산불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주기로 했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 유예하고 산불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 하나손보는 산불 피해와 관련한 보험금 청구 시 사고 조사 완료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도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를 납입 유예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에도 충청 및 대전을 비롯한 전국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및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등 연이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 하나은행, 하나원큐 '대출똑똑케어' 서비스 시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대출신청에서부터 관리, 상환, 신용관리서비스, DSR계산기 등 대출에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손님이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대출똑똑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출똑똑케어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 합' 가입을 통해 손쉬운 조작만으로도 하나은행 대출상품과 보유중인 타 금융기관의 대출 금리 비교 및 대환(하나은행으로 대출 갈아타기) 신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하나원큐 앱에서 대출 관련 주요 서비스 및 콘텐츠를 페이지 이동없이 한 화면에서 손쉽게 신청·관리 가능하고 타행과의 금리비교의 경우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전세대출, 담보대출의 금리 비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대출똑똑케어 서비스는 대출도 자산으로 인식해 고객이 대출을 경제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한 서비스"라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2023년 장애·보훈 대상 별도 채용 실시

IBK기업은행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이달 18일까지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창구텔러(장애 5명, 보훈 15명) 및 사무지원(장애 5명)으로 1일 4시간 근무하며 정년(만60세)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채용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서도 장애인 우대가점 적용 및 보훈대상자 별도채용을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연한 근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가정의 양립 및 경제적 자립 기회를 부여하고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KB금융,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구호 앞장서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성금 3억원 기부 등의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3억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산불피해 지역 긴급 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주거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외에도 KB금융그룹은 시급한 피해 현장 상황을 감안해, 11일 긴급 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및 이재민용 텐트, 급식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또한 이번 산불 지역 등 각종 화재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지원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2016년부터 KB손해보험이 전국 73곳의 '119 안전센터' 내 설치한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의 경우 산불 화재 위험성이 높은 강원도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피해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 활동에도 나선다.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는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금 우선 지급, 결제 대금 유예 등의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손해보험은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며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며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아울러 피해일 이후 사용한 단기·장기카드대출의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KB국민은행·KB손해보험·KB국민카드의 금융지원제도 이용 대상고객은 이번 산불로 인해 재해 피해가 발생된 고객으로서 해당 지역 행정관청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께 주민분들께서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형 여의도본점.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형 여의도본점.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고용노동부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이하 디폴트옵션) 세미나를 부산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른 기업 담당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1부는 고용노동부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했고 2부에서는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에서 '기업 담당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도입 지원사항'을 주제로 실제 디폴트옵션 도입사례를 공유하여 실무자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했다. 3부는 자산운용 전문가와 2023년 시장전망과 주요이슈에 대해 살펴봤다.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세미나는 11일 부산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서울의 강남·강북·여의도, 대전, 대구, 광주에서 총 7회차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참여 신청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 대한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사례 중심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신한은행, '2023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 출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23 신한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에서 박현주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이 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2023 신한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은 기존 고객자문단을 확대·개편해 신상품 및 서비스의 기획·개발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하며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관행 개선을 제안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금융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자문위원은 총 20명으로 근로소득자, 자영업자, 실버 세대, MZ세대, 주부 등 총 5개 고객 영역에서 공개 모집 선발했고 활동기간은 1년 이다.  

선발된 고객자문위원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상품 및 서비스 사전 점검 ▲제도개선 제안 ▲신사업 서비스 체험 ▲대면 토론회 참여 등을 통해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는 관련 사업에 적극 반영해 고객 참여 경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님들을 대표해 진솔한 제안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금융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고객을 위한 진심이 담긴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