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트렌드] CJ제일제당, 한식의 미래 담은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연다...外
[유통 트렌드] CJ제일제당, 한식의 미래 담은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연다...外
  • 곽지우 기자 jiwoo94@dailyenews.co.kr
  • 승인 2023.08.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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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한식의 미래 담은 ‘Cuisine. K 팝업 레스토랑’ 연다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외부 전경.(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한식을 세계적인 미식의 영역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유망 한식 셰프 육성의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 K)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은 셰프들이 한식을 주제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CJ제일제당의 혁신허브 ‘이노플레이’ 1층에 마련됐다.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퀴진케이는 CJ제일제당이 선발한 젊은 한식 셰프들이 메뉴 개발과 고객 응대, 식당 운영에 대한 현장 경험을 쌓고 나아가 한식 오너 셰프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될 방침이다.

다음달부터는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해 최대 3개월 간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진 셰프들이 참여하기에 앞서 유명 스타 셰프인 조셉 리저우드가 오는 31일까지 2주간 길잡이 역할을 한다.

미쉐린 1스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EVETT’의 조셉 리저우드는 호주 출신의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식재료의 다양한 면모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식을 재해석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식 팝업 레스토랑의 초기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젊은 한식 셰프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멘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EVETT’ 출신의 영 셰프들도 함께 참여한다.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의 첫 메뉴는 ▲수원 왕 갈비치킨 ▲민어와 유자소스 ▲오골계 국수 등의 6가지 한식 코스 요리로 구성된다. 향후에는 신진 셰프들이 개발한 메뉴도 선보인다.

팝업 레스토랑은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음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8석의 바 테이블로 구성됐다. 한국적인 면과 선을 살려 실내 장식은 한국 전통 조각보와 무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식기류는 도예 브랜드 ‘무자기’의 잔, 그릇 등을 활용해 한국의 미를 강조했으며 벽 한 켠은 신진 작가 방수연의 그림 등으로 장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객들이 한식의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기고, 오랜 기억에 남을 미식 경험을 가져가갈 수 있도록 팝업 레스토랑을 기획했다”며 “젊은 셰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한식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K-푸드 세계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 구수한 감칠맛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 황태’ 출시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이 시원하고 구수한 감칠맛의 황태 육수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 황태’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물내기용 조미료는 다양한 재료를 손질하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하는 육수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물이 우러나면 건져내야 하는 육수용 티백 제품과 달리 ‘국물내기 한알’은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맛있는 육수를 완성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정원은 지난해 ▲멸치디포리 ▲야채 ▲사골 등  ‘국물내기 한알’ 3종을 선보인 데 이어 구수하고 시원한 감칠맛이 돋보이는 황태 신제품을 출시했다. 타정 형태 조미료 시장 1위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 황태는 황태 살과 뼈를 정성껏 우려내 황태 고유의 구수하고 시원한 감칠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황태와 잘 어울리는 콩나물, 무, 대파, 양파, 등 국산 야채의 단맛을 더해 황태 육수의 시원함을 극대화하고 풍미를 살렸다. 콩나물국, 미역국, 뭇국, 해장국 등 구수하고 시원한 감칠맛이 필요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한 알씩 개별 포장해 습한 여름에도 눅눅해지지 않아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해 캠핑, 여행 등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대상 관계자는 “국물내기 한알은 번거로운 재료 준비나 손질 과정 없이 단시간에 깊고 진한 맛의 육수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집밥을 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조미료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비레디,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한정판 제품과 팝업 스토어 선보여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가 ‘나이스웨더’와 함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이스웨더는 편의점을 재해석한 신개념 편집숍으로 문화 콘텐츠와 일상 소비재를 감각적으로 선보이며 주 소비층인 MZ 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레디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소비에서 나아가 문화적 소비를 지향한다는 브랜드 가치관에서 공통점을 발견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협업 기간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한정판 제품들이 출시된다.

비레디 대표 제품 ▲블루 쿠션 ▲블루 수분 선크림 ▲웨이크업 생기 립밤을 특별한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남성들이 일상에서 가볍게 사용하기 좋은 샤코슈와 카드케이스도 출시된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아모레 부산’에서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두 브랜드의 대표 컬러인 청량한 블루를 활용해 ‘비레디 포 나이스웨더 온더 블루 비치'를 테마로 구성했다. 

■ 갤러리아 백화점, 해외 브랜드 편집샵 통해 가을·겨울 신상품 선보여

(사진=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직영 해외 패션 브랜드 편집샵 'G.STREET 494 HOMME’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제안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다채로운 색감의 니트웨어, 짧은 기장감의 아우터 등 다양한 신상 남성 의류를 준비했으며 이번 시즌부터는 영국 패션 브랜드 ‘JW앤더슨(JW Anderson)’, 일본 브랜드 ‘토가 비릴리스(Toga Virilis) 상품도 새롭게 추가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모헤어 소재의 니트가 인기로 이외에도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의류와 신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새롭게 선보일 수 있는 브랜드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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