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253대 에어버스 A321neo 주문 '큰손'
에어아시아, 253대 에어버스 A321neo 주문 '큰손'
  • 김래정 기자 kimrj@dailyenews.co.kr
  • 승인 2019.06.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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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사의 최신 기종 A330 공개 행사에 참석한 주요 VIP(왼쪽 세번째부터 보 링감 에어아시아 그룹 부회장, 나다 부라나시리 에어아시아 엑스 그룹 CEO, 라피다 아지즈 에어아시아 엑스 회장, 크리스찬 쉬어러 에어버스 CCO, 덤널 슬래터리 아볼론 CEO) / (사진=에어아시아)
에어버스사의 최신 기종 A330 공개 행사에 참석한 주요 VIP(왼쪽 세번째부터 보 링감 에어아시아 그룹 부회장, 나다 부라나시리 에어아시아 엑스 그룹 CEO, 라피다 아지즈 에어아시아 엑스 회장, 크리스찬 쉬어러 에어버스 CCO, 덤널 슬래터리 아볼론 CEO) / (사진=에어아시아)

[데일리e뉴스= 김래정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18일(현지시간 기준) 프랑스 르부르제에서 열리고 있는 파리 에어쇼 2019에서 기존에 주문했던 253대의 에어버스 A320neo를 A321neo 버전으로 전환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문으로 에어아시아는 A321neo의 세계 최대의 고객이 됐으며, 총 592대의 A320 패밀리 항공기를 주문한 항공사가 됐다. 현재, 에어아시아는 현재 230대의 A320 패밀리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비롯해 인도와 일본의 허브에서 비행 중에 있다.
 
A321neo는 신세대 엔진과 샤크렛(Sharklet)등의 최신 기술이 통합 적용된 에어버스 사의 베스트셀러 A320 패밀리의 일원으로, 도입 시점부터 2020년까지 최소 15%~20%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카마루딘 메라눈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수년간 우리 사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왔으며 오늘 A321neo의 세계 최대 고객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며 "A321neo는 아시아 전역의 증가하는 항공 수요에 부응하는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하여 우리 사업의 새로운 중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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