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파트에 KT 심장이 뛴다···스마트홈 구축 협력
LH 아파트에 KT 심장이 뛴다···스마트홈 구축 협력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19.07.04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 올해 공급 또는 준공 LH에 스마트홈 서비스 적용
KT는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019년도 분양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통합앱 구축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오른쪽)과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KT는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019년도 분양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통합앱 구축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오른쪽)과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KT는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019년도 분양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통합앱 구축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과 김한섭 LH 공동주택본부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LH가 올해 공급 혹은 준공하는 약 2만1000세대에 KT의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접목으로 LH 입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홈 산업 발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시흥은 B1블록을 시작으로 LH 입주민들에게 KT 인공지능 서비스와 아파트 단지 특화 서비스를 본격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거실 조명 제어, 난방 등 제대 내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고 공지사항 조회, 주민투표 등 커뮤니티 특화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외에도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교육, 쇼핑 등 다양한 홈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KT와의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홈 신산업 육성 및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LH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T의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