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김성근 기자] 배우 예원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예원은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 유쾌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할 말은 다 하는 천명고 국어교사 신혜수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3화에서 신혜수는 등굣길에 천명고 학생들에게 활력 넘치게 손 흔들며 인사하는 기강제 (윤균상 분)를 보며 ‘지나치게 바람직해서 짜증이 밀려올 것만 같은 광경’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영혜(우현주 분)에게 센스 있게 대답하는 기강제를 향해 ‘혓바닥이 비데네’라고 강렬하면서도 화끈한 발언과 함께 능청스러운 표정이 더해져 웃음을 안겼다.
 
또한 4화에서는 하소현 (금새록 분)에게 ‘어대숲’ 애플리케이션에 퍼진 기강제와의 찍힌 사진에 대한 소문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신혜수의 표정은 생생한 감정을 전달하며 하소현과 케미는 물론 드라마 속 개성 있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예원은 독보적인 개성으로 ‘신혜수’라는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또 어떤 특별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예원이 출연하는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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