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3년 배출권(KAU23) 가격은 전날 종가에서 140원(1.64%) 오르며 단숨에 8660원으로 올랐다.
이로써 이번 주의 낙폭 거의 절반을 회복했다.
8490원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전날 종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3은 한동안 가격 변동이 없었지만 네 번째 거래에서 8510원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다음 거래에서 8500원으로 하락한 KAU23은 단숨에 8540원으로 상승하며 전날 종가보다 높아졌다.
후속 거래에서 8550원까지 올랐다가 8540원으로 소폭 하락하며 숨을 골랐다.
이어진 거래에서 8560원, 8570원으로 오른 KAU23은 8650원으로 90원 상승했고 장 마감과 동시에 체결된 마지막 거래에서 8660원으로 오르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이날 총거래량은 22만5669t이었으며 거래액은 19억3149만4120원으로 20억원에 채 미치지 못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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