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SK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대명동 111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9층, 10개 동 총 1002가구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하반기 착공 및 분양,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SK건설은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도급액은 2483억원이다.

사업지는 대구지하철1호선 대명역과 서부정류장역에 인접한 더블역세권으로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서부시외버스터미널(서부정류장)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반경 1km 이내에 홈플러스와 관문시장, 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도시 근린공원인 두류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대명6동 44구역은 교통·생활인프라 등 뛰어나 입지여건을 가춘 곳"이라며 "SK건설과 포스코건설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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