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7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2019년 배출권(KAU19)은 전일 대비 1550원(10.00%) 오른 t당 1만7050원에 마무리됐다.
이날 KAU19는 전날보다 800원 오른 t당 1만63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두 번째 거래부터 1500원 또는 1550원 오른 가격에 거래를 이어갔다.
지난 7월 21일부터 내림세를 기록했던 KAU19는 전날 500원 오르면서 반등했고 이날도 가격이 오르면서 한 주를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6만2735t이었으며 거래액은 모처럼 10억원을 넘긴 10억2900만1050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2020년 배출권(KAU20)도 가격이 올랐다.
KAU20은 네 번의 거래 끝에 전날보다 50원 오른 t당 2만1050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2만3000t이었으며 거래액은 4억835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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