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中 전기차 기업 '니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中 전기차 기업 '니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공재훈 기자 cityhunter101@naver.com
  • 승인 2021.04.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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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스 S1 에보 SUV', 고강도 비드 필러 장착··· 내구성 및 주행성능 강화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의 'ES6' 모델.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의 'ES6' 모델.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데일리e뉴스= 공재훈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NIO, 蔚來)의 핵심 모델 'ES6'와 'EC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니오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중 하나로 2020년에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한 4만3000여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니오의 ES6와 EC6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2 SUV'는 고강도 비드 필러를 장착해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노면과 접촉하는 트레드 설계를 최적화해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구현하며 특히 소음을 최소화해 고속 주행에서도 안락하고 정숙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니오와의 파트너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협회 통계에 따르면 중국 신에너지차(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110만9000대로 2019년보타 9.8% 늘었으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신에너지차의 비중은 5.7%를 차지했다. CPCA는 2021년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15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시장의 변호에 한 발 앞서 대응하며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전기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전부터 세그먼트별 맞춤형 기술 개발 전략을 세워 관련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에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전기차 타이어 시장의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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