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잔돈투자 서비스'의 확대 개편을 맞아 5월 31일까지 '잔돈투자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잔돈투자 서비스는 ▲결제 기반(쓸 때마다 남는 잔돈) ▲통장 기반(내 통장에 노는 잔돈) ▲미션 기반(달성하고 쌓는 잔돈)으로 특정 펀드 대상으로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모든 펀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확대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모든 펀드 대상으로 자동이체뿐만 아니라 매주 또는 수시로 1000원 미만의 소액을 재밌게 적립할 수 있어 MZ세대의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잔돈투자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TV ▲애플워치 ▲발뮤다 토스터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투자의 방식도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며 "잔돈투자는 어린 시절 돼지저금통에 저축하던 추억을 재현하여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많은 고객에게 신선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공재훈 기자]
이 기사를 인용할 경우 데일리e뉴스 원문 링크도 남겨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