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기획] "미래세대 꿈을 후원한다!" LS그룹, 국내외 미래인재·소외계층 위해 교육 기회와 인프라 제공
[CSR 기획] "미래세대 꿈을 후원한다!" LS그룹, 국내외 미래인재·소외계층 위해 교육 기회와 인프라 제공
  • 임남현 기자 nhlim@dailyenews.co.kr
  • 승인 2022.07.27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S드림스쿨 17호 준공식에서 김종필(오른쪽) LS VINA 법인장이 베트남 초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LS그룹)

LS그룹이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지원, 글로벌 개발사업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LS그룹은 2007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하여 파견을 실시해왔다.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18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해왔다.

한때 코로나19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해 안전을 위해 봉사단 파견은 일시 중단했으나 베트남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스쿨 신축을 2023년까지 베트남 하이퐁·호치민 인근에 드림스쿨 19∙20∙21호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LS그룹은 베트남 학생과 학부모들의 IT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반면 학교별 IT 인프라는 열악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오는 9월부터 베트남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드림스쿨 IT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에 신축한 드림스쿨 9, 11호 2개 학교의 IT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컴퓨터·스마트TV·PC용 책걸상 등을 교체, MOS 자격증 및 로봇 코딩 교육 클래스를 6개월 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4월 개최된 LS드림스쿨 17호 준공식에서 김종필 LS VINA 법인장(오른쪽)이 꼬비 초등학교 Le Van Trong 교장 선생님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LS그룹)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이어오고 있다.

LS그룹은 올해 2월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발생, 지역 교육격차 심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6기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 응원에 나섰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진행했으며 IT 장비 부재로 각 가정에서 수업 참여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역별로 프로그램 기간 동안 노트북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기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활동 기간 중 3일간은 강남구 소재 전문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비전캠프를 개최해 각 지역별 초등학생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63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마술사 유튜버 니키, 과기부 장관 위촉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 선생님 등이 출연해 과학 원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아동들에게 마술쇼 및 과학 특강을 진행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6기 온라인 비전캠프에서 노성민 MC가 아동들에게 비전캠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LS그룹)

한편 LS그룹은 올해 3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해시에 산불피해복구성금 3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LS의 기탁금은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가 큰 동해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된다.

LS는 지난해 코로나 19 극복 성금, 집중호우복구 성금를 비롯해 2019년 강원 산불피해복구성금, 2017년 포항지진 지원 성금 등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계열사 별로는 LS전선이 지난 5월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강원도 동해시에서 민관군 합동 해양 정화활동을 벌였다.

LS전선은 2009년 동해시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한 후 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해양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LS전선,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해군1함대, 동해시 수협 등에서 약 200 명이 참여해 묵호항 일대 대청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묵호항과 한섬해수욕장에서 플로깅(줍다+달리기)을 하며 생활 쓰레기를 줍고 환경 정화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다. 또 동해해경청 특공대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대원 60여 명이 물속에 들어가 폐어구와 폐타이어 등을 수거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구미지역 대학생 멘토들이 아동들에게 온라인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아울러 LS일렉트릭은 올해 2월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초등학생에 약 4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운동복 등 신학기 용품을 기부하는 ‘LS일렉트릭 꿈드림 키트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LS일렉트릭이 전달한 꿈드림 키트는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책가방, 보조가방, 필기구 등으로 구성됐으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안양 지역 초등학생 200명에게 전달됐다. LS일렉트릭은 이밖에도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매년 시점에 맞춘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은 올해 4월 경기 고양시 한국경진학교에 항균 구리 마스크 1000장 등 항균 구리 제품을 기부했다.

이 활동은 국제구리협회(ICA)와 LS니꼬동제련이 함께 진행하는 ‘카퍼 프렌즈’(Copper Friends)의 올해 첫 활동으로 카퍼 프렌즈는 유해 바이러스와 세균을 막아주는 구리의 항균성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지난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LS니꼬동제련은 지난해부터 보육시설에 항균 구리 제품을 기부하고 디지털 홍보 채널을 구축해 지식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사회와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공공시설물에 구리를 사용하면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정보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을 지원하는데 이어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달성해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임남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