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배출권(KAU23) 가격이 또다시 하락했다. 끝 모를 추락이다.

22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KAU23 가격은 전날보다 800원(8.96%) 하락한 t당 81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9일 연속 하락이다.

891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3은 다음 거래에서 8450원으로 하락한 후 8400원으로 연이어 떨어졌다.

후속거래에서 8470원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이내 8430원으로 하락했다.

잠시 소강상태였던 KAU23 가격은 이후 8360원, 8240원, 8190원, 8170원, 8150원으로 연이어 떨어졌다.

지속하는 하락 속에 잠시 8170원으로 반등한 KAU23은 8130원으로 하락한 후 그대로 가격을 유지하다가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총거래량은 가격 하락 속에서도 16만7708t이었으며 거래액은 13만8768만610원으로 전날보다 1.5배가량 많았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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