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3년 배출권(KAU23) 가격이 전날보다 720원(8.20%) 오르며 t당 9500원 고지에 안착했다.
이날 거래는 하락과 상승이 이어지는 랠리 속에 장 후반에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KAU23은 8500원으로 시작하며 약세로 출발했으나 다음 거래에서 8908원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후속거래에서 다시 8500원으로 내려앉은 KAU23은 이내 89540원으로 오른 후 9000원까지 연속 상승했다.
8830원으로 잠시 숨을 고른 KAU23는 8890원, 8960원, 8970원, 9000원까지 연속 상승했으나 또다시 8910원으로 하락했다.
이후 KAU23은 8970원, 9010원9100원, 9300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이후 9030원과 9010원 사이를 오고 가면서 횡보하던 KAU23은 9500원으로 오른 후 가격을 유지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이 같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이날 총거래량은 9만57t에 그쳤으며 거래액도 8억2286만2560원으로 10억원을 넘지 못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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