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레임' TV, 미국서 '반 고흐' 작품 담은 전시회 개최
삼성 '더 프레임' TV, 미국서 '반 고흐' 작품 담은 전시회 개최
  • 김래정 kimrj@dailyenews.co.kr
  • 승인 2018.10.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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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과 파트너십을 맺고 내년 1월 31일까지 미국 대형 쇼핑몰에서 '더 프레임(The Frame)' TV를 활용한 팝업 전시회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더 프레임 X 반 고흐 미술관' 전시회는 큐레이터가 엄선한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총 9점으로 구성해 미국 소비자들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반 고흐의 생애와 작품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변 밝기에 따라 작품 색감을 최적화하는 '더 프레임'의 '조도 센서' 기술로 반 고흐 작품의 강력한 색채를 효과적으로 구현해 실제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쇼핑몰 '킹 오브 프러시아(King of Prussia Mall)'에서 진행되는 데 이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는 뉴저지의 '쇼트힐스 몰(Short Hills Mall)'에서 운영된다.

전시회에서 기념품 판매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반 고흐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반 고흐 미술관'과 손잡고, 관련 작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더 프레임' TV 사용자들은 '아트 스토어'를 통해 기존의 전 세계 유명 갤러리·작가들의 작품들과 더불어 '해바라기(Sunflowers)'를 비롯한 '자화상(Self-Portrait)', '노란 집(The Yellow House)' 등 반 고흐의 대표작 25점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에 선보인 2018년형 '더 프레임'은 4K UHD 화질과 차세대 콘텐츠 표준 규격인 'HDR10+' 기능을 통해 원작자가 의도한 섬세한 표현과 선명한 색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빅스비'와 IoT 통합 플랫폼 '스마트싱스' 등 스마트 기능을 더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반 고흐 미술관장인 악셀 뤼거(Axel R?ger)는 "우리의 목표는 보다 많은 사람이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삼성과의 협업으로 전 세계 더 많은 고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작품을 공유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앞으로도 예술 분야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더 프레임'만의 강점인 아트 유통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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