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기업 할리스에프앤비는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 3회 할리스타페스티벌(Hollysta Festival)’을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할리스타페스티벌’은 커피 전문성과 열정을 보유한 할리스타를 선발하는 제도로, 할리스에프앤비의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피’ 캠페인의 일환이다. ‘할리스타(Hollysta)’는 할리스(Hollys)+바리스타(Barista)의 합성어로, 커피가 줄 수 있는 최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작은 차이'를 만드는 할리스에프앤비의 바리스타를 뜻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커피전문가 선발 및 양성을 위해 약 8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사내 아이디어 제도 ‘아이디어 팩토리’를 통해 접수된 신메뉴 경연 대회인 ‘레시피 챔피언’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의 커피지식과 열정이 담긴 다양한 음료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널리스트 4인에게는 총상금 210만 원 및 부상이 제공됐으며, 최종 우승자 송은정 할리스타에게는 해외 견학의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또한 ‘할리스타 챔피언십’ 프로그램은 상위 10%의 할리스타를 양성하기 위한 바리스타 경연 대회로 5개월간의 교육 및 커피 전문성 테스트, 커핑을 통한 감별 능력 평가, 원두 배합 및 로스팅 기술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파이널리스트 4인에게는 총상금 400만 원과 부상 지급 외에 외부 바리스타 대회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우승자 최준호 할리스타는 우승자 블렌드를 구현한 스페셜티 원두 출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지난 4월에는 지난해 개최된 ‘제 2회 할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허재균 할리스타의 블렌드를 구현한 ‘챔피언 블렌드 ‘18’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