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는 21일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18명 등 23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오 부사장은 중앙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한 후 아시아나항공 HR담당, 구주지역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를 맡았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Concordia 대학원 MBA를 마친 후 금호리조트 경영관리담당을 역임한 후 올해 1월 금호리조트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금호아시아나는 “올해 9월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 사장 인사를 이미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인사는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이라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내년 그룹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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