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설 맞아 쪽방촌에 ‘사랑의 떡국나눔’
에쓰오일, 설 맞아 쪽방촌에 ‘사랑의 떡국나눔’
  • 최진형 choijh@dailyenews.co.kr
  • 승인 2019.01.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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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30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스만 알 감디 최고경영자(CEO·오른쪽)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30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스만 알 감디 최고경영자(CEO·오른쪽)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30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스만 알 감디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및 퇴직임원 등 100여 명은 쪽방촌 거주자 및 지역 노숙인 500명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떡국 떡, 소고기, 귤, 라면 등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나눠줬다.

홀몸어르신 가정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한 알 감디 CEO는 “낙후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은 유독 외롭고 혹독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에쓰오일과 임직원들의 작은 온정과 정성이 이곳 주민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13년째 매년 설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에쓰오일은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 난방유·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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