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트렌드] 아모레퍼시픽 덴탈전문 브랜드 메디안, 미백과학 치약 출시...外
[유통 트렌드] 아모레퍼시픽 덴탈전문 브랜드 메디안, 미백과학 치약 출시...外
  • 곽지우 기자 jiwoo94@dailyenews.co.kr
  • 승인 2023.02.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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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덴탈전문 브랜드 메디안, 미백과학 치약 출시

메디안 미백과학 치약.(사진=아모레퍼시픽)
메디안 미백과학 치약.(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덴탈전문 브랜드 메디안이 치아 미백과 구취를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기능성 치약 '미백과학 치약'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백과학 치약은 식약처 허가를 받고 치과 미백 시술 성분으로도 사용되는 과산화수소(35%)를 미백 치약 허용 함량치인 0.75%까지 함유했다. 임상 시험 결과 미백과학 치약 사용 3개월 후 치아 밝기가 대조군 대비 5.7배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며 치아 미백 효과를 입증했다.

소비자들의 구취 케어 니즈도 반영해 사용 직후 구취 유발 성분이 67% 감소하고 함유된 멘톨과 민트 성분의 강력한 상쾌함과 함께 12시간 동안 구취 억제 효과를 지속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치아 미백과 구취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치약"이라며 "임상 시험을 통해 제품의 효과를 입증한 만큼, 소비자분들 역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 신규 TV 광고 공개

청정라거-테라 TV광고 이미지.(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테라 TV 광고 어드벤처 시리즈 2편 '청정 클라이맥스'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블록버스터 영화급 스케일로 시선을 끌었던 '청정 컨테이너'에 이은 두 번째 편으로 청정라거-테라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박진감과 역동감 있게 전달해 테라의 청정함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이번 테라 광고는 바다와 하늘 가운데 거대한 토네이도 위에 존재하는 ‘청정한 세상’에서 맛보는 테라의 맛은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출발했다. 웅장한 스케일과 영화적인 연출로 주목도를 높이고 테라의 청정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에서 공유는 바다 위에서 강렬하게 회전하는 거대한 테라 토네이도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간다. 토네이도 속에 들어간 공유가 상층부로 뛰어 올라가면서 액션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된다. 토네이도의 최정상까지 맹렬하게 올라가 절정에 이를 때 공유가 청정 쾌감을 느끼며 테라를 마시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 어드벤처' 시리즈를 통해 테라 광고만의 시각적 재미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높은 수준의 컴퓨터 그래픽으로 테라를 상징하는 토네이도를 거대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토네이도 속을 질주하는 공유의 연기력이 합쳐져 보는 재미와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 오뚜기, 육류소스 등 소스류 9종 리뉴얼…"친환경 패키지 적용"

오뚜기 소스류 9종 리뉴얼 친환경 패키지.(사진=오뚜기)
오뚜기 소스류 9종 리뉴얼 친환경 패키지.(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친환경과 디자인 측면에서 소비 트렌드를 반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육류소스 등 소스류 9종의 패키지를 새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뉴얼된 제품은 ▲와사비소스 ▲스위트칠리소스 ▲데리야끼소스 ▲바베큐소스 ▲바베큐소스 매운맛 ▲삼겹살 양파절임소스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 ▲간편 장아찌소스 등 총 9종으로 육류나 해산물의 풍미를 더하는 소스부터 각종 요리에 감칠맛을 내는 소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소스류 최초로 바이오페트(Bio-PET) 재질의 용기를 적용해 친환경성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바이오페트는 사탕수수·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를 30% 사용한 소재로 기존 석유계 페트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20% 절감할 수 있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제품 표면에는 물에 닿으면 쉽게 제거되는 수분리성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을 사용했으며 라벨 좌측 하단에는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EASY탭’ 마크를 더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가시성과 심미성도 한층 끌어올렸다. 소스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내용물이 비치는 용기를 적용하였고 패키지 전면을 타이포 중심의 트렌디한 라벨 디자인으로 변경하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활용 가능한 소스류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시대의 흐름에 맞춰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로 국내 소스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 SPC 배스킨라빈스, 밸런타인데이 맞아 '스윗 러브 존’ 운영

(사진=SPC)

SPC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해 전국 점포 내 '스윗 러브 존’ 운영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 스윗 러브 존은 ▲딸기와 블루베리,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달콤한 조화를 이루고 톡톡 튀는 롤리팝 캔디를 올려 마무리한 시즌 플레이버 '러브미'와 ▲치즈 아이스크림에 크런치 초콜릿과 치즈 케이크 큐브, 딸기가 듬뿍 들어가 상큼 달콤한 맛의 배스킨라빈스 대표 스테디셀러 '사랑에 빠진 딸기' 2종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는 케어베어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랑의 멘트를 전하는 '보이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해피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터치하고 ▲사랑해 ▲고마워 ▲러브미 중 하나 이상의 단어를 포함해 마음을 전하는 멘트를 녹음한 후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배스킨라빈스는 보이스 챌린지 참가자 전원에게 스윗 러브 존 플레이버 2종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대형 케어베어 인형 2종을, 10명에게는 ▲일반 케어베어 인형 2종을 증정한다.

또한 당첨자들의 달콤한 고백 중 일부를 선정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700여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녹음된 고백 멘트를 방송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설렘 가득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케어베어와 함께 로맨틱한 감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배스킨라빈스 스윗 러브 존 플레이버 2종 및 사랑스러운 캐릭터 케어베어와 함께 달콤한 2월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SPC GFS, 횡성축협 한우 물류 운영…100회 수출 달성

SPC GFS 로고 이미지.(사진=SPC)
SPC GFS 로고 이미지.(사진=SPC)

SPC삼립의 식품 유통 전문 자회사 SPC GFS(Global Food Service)가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 ‘횡성축협한우’의 수출 물류를 운영하며 100번째 수출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SPC GFS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콜드체인 물류 노하우를 기반으로 횡성축협한우를 축협 가공장부터 인천공항 검역지정 창고로 이동 후 홍콩 항공기 선적 전까지 체계적인 프로세스 관리로 안정적으로 홍콩 수출 물류를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항공용 ‘저온유지 컨테이너(RKN)’ 작업을 통해 1~5도 냉장 저온을 유지해 한우 고유의 풍미를 살린 신선한 상태로 수출하고 있다. 저온유지 컨테이너는 일반적으로 의약품과 신선 농산물 운송에 사용되는 작업으로 SPC GFS는 한우 물류 특성을 고려해 해당 기술을 접목했다.

SPC GFS 관계자는 “횡성축협한우를 수출하는데 가교 역할을 해온 이후 100회 수출을 달성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횡성축협한우와 협업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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