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존중 원칙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성장과 만족을 함께 추구하며 행복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한화시스템은 노동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4대 분야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유엔 글로벌컴팩트(UNGC) 10대 원칙에 대한 공개적 지지를 하고 있다.
또한 구체적 목표를 포함한 인권 경영 정책을 수립하는 등 향후 영향평가를 시행해 인권 존중 문화의 정착을 위해 매진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근무 시 발생하는 고충 접수를 위하여 다양한 사내·외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인권 보호와 관련된 문제를 적시에 해소하고 있다.
내부 인트라넷으로 신고 가능한 사이버 신문고, 카운셀러, 노사기구, 인사팀 직접 신고 제도 등 채널을 운영해 고충사항이 접수될 경우 즉각적인 피해자 보호 사전조치를 진행하고 사실관계 확인 후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문제를 해결한다.
이와 함께 내부 협의체를 운영해 고충처리 상담 교육과 워크샵을 통해 고충사항을 직접 접수 받아 조치를 취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의 임직원 인권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하여 관련 규정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피해 사례 발생 시 즉시 규정에 따라 엄격한 가해자 징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권존중 원칙 '행복한 기업 문화' 조성
한화시스템은 인권존중 원칙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성장과 만족을 함께 추구하며 행복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게 회사 측 비전이다.
아울러 한화시스템은 철저한 비밀유지 원칙을 적용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임직원의 인권의식 제고와 인권존중 실천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및 교육을 진행 중이다.
'성숙한 한화시스템인(人) 3계명을 수립해 사업장 내 배너와 사내게시판을 통해 공지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지켜야 할 행동양식 등을 게재하고 인권 존중 관련 웹툰을 제작해 접근성을 높였다.
직장내 괴롭힘 방지,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인권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 개인정보보호에 대하여 임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리더급 임직원에게는 추가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내용을 담은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다"며 "인권 존중 메시지를 분기별로 공유하며 인권 존중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수 인재 확보 총력..."투명한 채용 운영"
한화시스템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신입·경력사원 채용 절차를 운영한다.
채용 절차는 한화그룹 채용 포털을 활용해 운영되며, 지원자의 편의성과 채용절차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채용설명회와 면접 전형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한화시스템은 채용, 보상, 승진 등 고용 관행의 전 범위에서 성별, 인종, 국적, 종교, 나이, 장애, 출신 등에 따른 차별을 엄격히 금지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했다.
임직원 다양성 제고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이행실적보고서를 작성해 목표와 달성실적을 매년 정부기관에 제출해 공개한다.
실질적인 임직원 인권 보호를 위해 임금기준 및 근로시간 준수,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정책 등을 수립해 적용했다.
아울러 한화시스템은 매년 보훈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훈청 선정 보훈 인력 고용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더불어 사내 편의시설, 인쇄·명함 제작, 헬스키퍼 제도 운영 시 장애인 직·간접 고용 일자리를 매년 확대 시행해 사회적 약자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조화로운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성별에 무관한 다양한 가정보호·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임신·육아로 인한 여성 경력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유연근무시간 선택제도를 적용하고 있으며, 출산 전후 휴가 및 아빠 휴가 등 가족 친화적인 휴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더해 난임 휴가 및 난임 시술비 지원, 장애인 자녀 육아휴직제도를 신설하여 보다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확대했다.
한화시스템은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단기 인턴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인턴십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전 현장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에 적합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육성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작년 인턴십 제도에 참여한 인원 중 총 54명의 인재를 신입사원으로 전환 채용해 인턴십과 고용의 연계성을 보다 강화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래 신사업 및 주력 사업 전략과 연계된 핵심 인재를 중점적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직원 성장 지원..."효율적 교육 시스템"
한화시스템은 다양한 인재육성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방식을 활용한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직무 역량 교육 ▲어학 교육 ▲우수인재 석·박사 학위 취득 지원 등 글로벌 리더 및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동종업계 평균 이상의 1인당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훈련 효과성 측정, 다년간 시행한 모든 교육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교육 만족도 정량 지표, 개선사항에 대한 정성적 의견 취합 등으로 더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더불어 한화시스템은 매년 주기적으로 조직문화진단을 통해 임직원 몰입도, 기업의 방향성 및 핵심가치, 업무 분위기, 제도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업계 부문 최초 및 한화그룹 계열사 최초로 디지털 언택트 솔루션 기반의 스마트 워크 시스템과 원격 근무 인프라를 구축해 비대면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방산개발망과 일반 업무망을 분리해 방산 기술을 보호함과 동시에 임직원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업무 방식이 가능하도록 기존 고정된 사무실 출퇴근 방식에서 벗어나 사무 공간을 유연화 해 근무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임직원 일과 삶의 균형에도 총력을 다한다.
한화시스템은 임직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근무 환경 개선, 생활 지원, 건강 관리, 여가 활동 지원 등의 복리후생 제도와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사내 주요 소식과 신규 입사자 소개 등을 담은 키오스크 레터(Kiosk Letter)를 매월 발간하고 사내 게시판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전달한다.
■ 협력사와 성장..."지속가능 미래 조성"
한화시스템은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조성을 위해 매진 중이다.
동반성장 추진 방향 및 중점 과제를 수립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부서는 동반성장 지원에 있어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영활동에 대한 지원과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행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 역량 강화 측면에서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맺고 협력사 육성을 위해 여러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상한 기업 2.0'에 선정돼 소재, 부품, 장비(방산분야)와 신사업분야(UAM·위성·AI·블록체인 등) 유망 중소, 벤처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개발 투자 활성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한화시스템은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와 기술혁신 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3년간 549억원 규모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협력 중소기업에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생산성 혁신 지원, 협력사 역량개발 교육, 대금지급 모니터링 서비스 운영, 우수 협력사 포상, 인센티브 지원, 동반성장몰 운영, 국내 판로 지원, 상생펀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상여금 및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대폭 증가함으로써 협력사가 재무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협력사 ESG 경영의 실현을 목표로 가격, 품질, 납기에 대한 협력사의 관심도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