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 전격 공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 전격 공개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19.08.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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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 23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장 사장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장 사장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삼성전자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갤럭시 노트10'을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형의 컴팩트한 크기에 S펜 등 노트만의 특장점을 담은 갤럭시 노트10과 6.8형의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에 노트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갤럭시 노트10+' 2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갤럭시 노트10은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natic Infinity Display)'에 실감 나는 화질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S펜으로 손 글씨를 바로 디지털화해주거나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 등 마술봉으로 거듭난 스마트 S펜을 탑재했다.

또한 특별한 장비 없이도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촬영 및 편집할 수 있어 영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최적화돼 있으며 7nm 최신 프로세서, 최대 12GB RAM 등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했다. 갤럭시 노트10의 메모리는 256GB 단일모델이며 노트10+의 메모리는 256GB·512GB 두 종류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스마트폰 기술 혁신을 선도해 왔으며 갤럭시 노트10은 오늘날 사용자의 변화에 맞춰 한층 더 진화했다"며 "더욱 강력해진 노트10은 일의 효율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삶을 즐기고 공유하는 방법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 한층 더 진화한 디스플레이

갤럭시 노트10은 상하좌우 베젤을 최소화하고 디스플레이 중앙의 전면 카메라를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균형감과 함께 사용자의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외관뿐 아니라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10은 차원이 다른 화질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용자의 눈까지 보호해준다.

갤럭시 노트10은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동영상 각 장면별로 색상을 최적화해주는 다이내믹 톤 매핑(Dynamic Tone Mapping)을 지원해 'HDR10+' 인증을 받았다. 보다 폭넓은 영역의 색상을 표현해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삼성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 10+'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 10+'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 악필도 예쁜 글씨로 만들어줘··· 기능 더 다양해진 '마술봉' S펜

갤럭시 노트10의 스마트 S펜은 매끄러운 일체형 디자인으로 진화됐으며 마치 마술봉과 같은 현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S펜으로 손글씨를 작성하고 바로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 다양한 문서 형태로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는 여러 가지 색상을 선택해서 손 글씨를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미 써진 손 글씨의 색상을 바꾸거나 굵기를 편집하는 것도 가능해 PC 없이도 쉽게 멋진 회의록을 작성할 수 있다.

전작에서 선보였던 S펜 원격 제어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어 액션(Air Action)’도 지원한다. 저전력 블루투스를 지원하면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데스트톱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도 한 단계 진화했다.

◆ 혁신적인 카메라로 누구든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제작 가능

갤럭시 노트10은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으로 별도의 장비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작품과 같은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이 가능하다. 피사계 심도를 조정해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고 특정 피사체를 강조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 기능을 동영상 촬영에도 지원한다.

갤럭시 노트10은 동영상 촬영 시 줌 인을 하면 줌 인 한만큼 피사체의 소리를 키워서 녹음해주고 주변 소음은 줄여주는 '줌 인 마이크(Zoom-in Mic)'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PC 없이도 동영상을 누구나 빠르고 쉽게 편집할 수 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비디오 에디터'는 S펜을 활용해 동영상의 특정 부분을 선택해 자르고 자막을 삽입하는 등의 섬세한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보는 화면을 녹화하면서 전면 카메라를 활용해 사용자의 반응까지 함께 녹화할 수 있는 '스크린 레코더(Screen recoder)'를 지원하며 S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움직이는 사물을 추적해 나만의 AR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AR 두들(AR Doodle)'을 지원한다.

◆ 30분 충전으로 하루 사용 가능··· 편의성 확대

갤럭시 노트10은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빠른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노트10+는 45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으로 온종일 사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 가장 얇은 0.35mm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Slim Vapor Chamber Cooling System)'과 AI 기반으로 게임 종류에 따라 성능과 전력 소비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해주는 ‘게임부스터(Game Booster)’를 탑재해 쾌적한 게이밍이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탭S6' 등 최신 기기들과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며 삼성 페이, 삼성 헬스, 삼성 녹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 등 프리미엄 경헝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노트10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오는 23일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자료=삼성전자)
(자료=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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