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배출권 시장에서 2019년 배출권(KAU19)는 초반에는 오름세를 보이다 후반부에 떨어진 후 숨을 고르는 양상이었다.
월요일부터 전 거래일 대비 300원(0.75%) 오르며 강세를 보였던 KAU19는 이튿날 150원(0.37%) 오르며 t당 4만500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이틀 연속 1%가 넘는 강세를 보이자 곧바로 500원(-1.23%)이 떨어지며 t당 4만을 유지했다.
4월 2일 KAU19는 전일 대비 50원(0.13%) 오른 t당 4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중의 마지막 거래일인 4월 3일에는 거래가 없었다.
지난주 총거래량은 6만9009t으로 전주 20만6300t 대비 66.5% 감소했다.
거래액도 27억7889만6400원을 기록해 전주 82억739만1000원보다 66.4% 줄어들었다.
김태선 NAMU EnR 대표는 "4월 들어 탄소배줄권가격은 톤당 40000원대 안착했다. 장 초반 강보합의 추가 상승을 시도하고 있으나 장 막판 소량의 시장조성자물량으로 종가관리는 지속되는 상황이다"며 "당분간 톤당 4만원 초반대에서 시세는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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