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18년 컴퓨터그래픽 리크루팅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간은 20일까지다.

컴퓨터그래픽 분야의 창의인재와 산업계 매칭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CG/VFX 전문기업의 아티스트들과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전문분야 취업을 위한 전략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등의 CG 작업을 담당했던 투썬디지털아이디어사의 담당자가 전략적 취업 준비 방안에 대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외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CG/VFX 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각 기업에서 선발하고자 하는 분야의 미션을 참가자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캠프 기간 중 미션을 수행해 기업 담당자와 밀착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참가자의 직무능력을 평가하고 참가자는 최신 팁 앤 테크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의 VR기기(HTC, 기어VR, 오큘러스 등) 및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별도 마련돼 최신 기술을 접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우수 포트폴리오로 선정될 경우 노트북 및 패드 등 경품도 중비돼 있으니 우수한 재능과 잠재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참석해 국내 CG산업의 중심이 되는 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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