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100% 식물성 대체 계란인 '저스트 에그'를 활용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저스트 에그는 미국의 식물성 기반 대체식품 기업 '잇 저스트(Eat Just)'가 개발한 식물성 대체 계란으로 녹두에서 추출한 단백질에 강황을 더해 계란과 형태와 식감을 재현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잉글리시 머핀 속에 저스트 에그 스크램블과 치즈를 넣은 핫샌드위치 '저스트에그 멀티그레인 머핀 샌드위치'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신제품 출시와 함께 파리크라상과 패션5에서도 저스트 에그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파리크라상은 ▲부드러운 번 사이에 저스트 에그 스크램블을 넣고 햄과 치즈, 베이컨을 올린 '저스트 에그 햄&베이컨 머핀' ▲치아바타빵에 저스트 에그와 치킨 커틀릿, 파프리카, 치폴레 소스를 곁들인 '저스트 에그 스크램블 곡물 샌드위치' ▲씨리얼 브레드에 소시지, 베이컨, 감자, 저스트에그로 구성된 '저스트 에그 스크램블 브런치' 등을 선보인다.
패션5에서도 치아바타빵을 활용한 저스트 에그 스크램블 곡물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저스트 에그 제품인 만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ESG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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