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터넷전화 발신이 많은 소상공인들의 통화료 부담을 줄이고 통화 연결 가능성을 높여주는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는 070 국번으로 발신한 전화번호를 일반전화번호로 바꿔 수신자의 단말에 표출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070 번호를 선별해 받지 않는 고객과도 통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로 발신 시에 일반전화번호와 상호명을 동시에 표시해 고객에게 발신자의 신원을 확실히 알려줄 수 있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KT는 소상공인들이 사업규모와 통화 패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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