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배출권(KAU23) 가격인 전날에 이어 또다시 상승했다.
27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KAU23 가격은 전날 종가에서 50원(0.39%) 오른 t당 1만29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추석 연휴를 맞이하게 됐다.
이날 거래는 초반 약세에서 시간이 갈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날 종가보다 1150원 낮은 1만1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3은 두 번째 거래에서 1만2000원으로 올랐다.
후속거래에서 1만2100원으로 오른 KAU23은 상승세를 타면서 1만2350원으로 가격을 끌어 올렸다.
상승세를 탄 KAU23은 잠시 숨을 고른 후 1만2450원으로 100원 오른 후 곧바로 1만2800원까지 상승하며 전날 종가 가까이 회복했다.
그런 후 이날 마지막 거래에서 1만2850원으로 상승하며 장 초반의 낙폭을 회복하는 것을 넘어 전날 종가보다 50원 오른 가격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총 거래량은 8만7500t이었으며 거래액은 10억6622만5000원으로 모처럼 10억원대를 넘겼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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