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올해 최고의 노트북 타이틀은 누가 차지할까? 주요 제품 둘러보기
[CES 2024] 올해 최고의 노트북 타이틀은 누가 차지할까? 주요 제품 둘러보기
  • 임남현 기자 nhlim@dailyenews.co.kr
  • 승인 2024.01.14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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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CES 2024에서 혁신적인 기술 공개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AI가 핵심으로 떠오른 만큼 분야 별로 최고의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각사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그중에서도 노트북 제조사들은 'CES 2024 최고의 제품'이라 타이틀을 위해 전용 AI 칩을 탑재한 제품, 듀얼 스크린 등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 노트북의 휴대성에 듀얼 스크린을 더하다...ASUS 젠북 듀오

ASUS 젠북 듀오. (사진=엔가젯)

노트북 시장의 강자인 에이수스(ASUS)은 이번 CES 2024에서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을 공개했다.

사실 듀얼 모니터를 탑재한 제품군은 이미 자사는 물론 경쟁사인 레노버 등에서도 출시된 바 있지만 이번 젠북 듀오는 시스템 내부에 보관이 가능한 분리형 블루투스 키보드를 장착했다.

가격면에서도 1500달러가 시작가로, 레노버의 요가북(YogaBook) 9i보다 저렴하며 내구도 역시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주장이다.

성능에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 칩이 탑재되어 있고 OLDE 화면을 지원해 단순히 화면을 나눈 것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수준을 완성했다.

■ 게이밍 노트북도 가벼울 수 있다...HP 오펜 트랜스젠더 14

HP 오멘 트랜스젠더 14. (사진=엔가젯)

HP가 공개한 오멘 트랜스젠더 14(Open Transcend 14)는 게이밍은 물론 이미지나 영상 편집을 주로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기기다. 

게이밍 노트북은 데스크톱 이상의 성능을 내야한다는 특성상 무게가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아무리 가볍다 해도 1.8kg 이상이 나가는 모델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반면 HP 오멘 트랜스젠더 14는 약 1.5kg의 무게로, 애플의 맥북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능 면에서도 14세대 인텔 코어 울트라 7 혹은 9 프로세서, 최대 32GB DDR5 RAM, 2TB의 스토리지 및 RTX 4070 GPU를 지원해 현재 인기 있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무리가 없다.

■ 업그레이드 된 델의 XPS 라인

델 XPS 라인. (사진=엔가젯)

또다른 글로벌 컴퓨터 제조사 델(Dell)은 지난해 출시한 XPS 13 플러스를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라인에 존재하던 플러스 모델 대신 기본 모델을 강화한 것이다.

특히 XPS 라인에는 인공지능 작업을 위한 NPU가 탑재된 인텔의 코어 울트라 칩이 포함되어 있다.

XPS 시리즈는 가벼운 무게, 깔끔한 디자인으로 이미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그레이드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 새로운 디자인으로 또다시 놀라움 주는 레노버...씽크북 플러스 5세대

레노버 씽크북 플러스 젠 5. (사진=엔가젯)

매년 CES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레노버(Lenovo)가 이번에도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바로 씽크북 플러스 젠(ThinkBook Plus Gen) 5이다. 

이번 제품은 모니터와 키보드 부분이 상하로 분리되는 클렘셸 형태의 폼팩터 노트북이다.

분리형 제품은 이미 레노버 제품군에서 출시된 바 있지만 이번 모델은 분리한 두 가지 부품이 각기 독립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이 이전과의 차이점이다.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 분리를 통해 태블릿 PC, 무선 모니터, 액정 타블렛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키보드 부분 역시 외부 화면을 꽂아 별개의 PC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서는 이동형 데스크톱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데일리e뉴스= 임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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