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 첫 거래일인 1일 2023년 배출권(KAU23) 가격이 전거래일 종가에서 30원(0.37%) 오른 t당 81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KAU23은 8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두 번째 거래에서 8150원으로 반등하며 3월의 약세를 털어내는 듯했지만 다음 거래에서 다시 8100원으로 내려갔다.
이어진 거래에서 8140원으로 오르며 다시 한번 힘을 냈지만 후속거래에서 8100원, 8090원으로 하락했다.
매수세 유입으로 8090원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다음 거래에서 8050원까지 떨어지며 이날 최저가를 기록한 KAU23은 후속거래에서 단숨에 8150원으로 반등했다.
이후 한동안 가격을 유지하던 KAU23은 마지막 거래에서 10원 더 오르며 81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모처럼 반등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한 KAU23의 총거래량은 12만6500t이었고 거래액은 1억2566만6000원을 기록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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