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3년 배출권(KAU23) 가격은 전날 종가와 같은 t당 8750원으로 한 주를 마쳤다.
이날 KAU23은 8530원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조금씩 회복하는 모양새였다.
86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3은 장 중반까지 가격 변동 없이 거래를 유지했다.
그러다 8600원, 8530원으로 내려앉았다.
이어진 거래에서 8550원, 8560원, 8600원, 8640원, 8650원, 8710원까지 연속 오르며 급격한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가격 급상승에 따른 조정이 이뤄지며 KAU23 가격은 8650원으로 하락했다.
잠깐 숨을 고른 KAU23 가격은 8700원을 회복한 후 잠시 후 이뤄진 거래에서 8750원으로 한 번 더 상승한 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 채 거래를 마쳤다.
전반적으로 약세 속에 이날 총거래량은 10만8080t에 그쳤고 거래액도 10억원에 못 미치는 9억3288만2000원에 그쳤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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