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동아제약은 지난 7일 '제 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열흘째를 맞아 강원도 삼척시에서 '부모님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엄대식 동아에스티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도 참석했다.
이날 대원들은 가족들과 총 3시간 8.7km을 함께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폭염과 궂은 날씨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겠지만 동료와 함께했기에 힘을 내서 걸을 수 있었다"며 "오늘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과 함께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장정이 먼 훗날 함께여서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오늘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식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대원들을 응원했다.
지난달 28일 포항 호미곶에서 출발한 국토대장정은 오는 18일 강원도 고성에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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