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27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2019년 배출권(KAU19)는 전거래일보다 50원(0.12%) 떨어진 t당 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4만원대 붕괴가 가시화됐다.
지난주 4만500원에서 4만40원까지 떨어진 KAU19는 이날도 하향세가 뚜렸했다.
여섯 번의 거래가 이뤄졌지만 전거래일보다 높은 가격의 매매는 없었다.
첫 번째, 네 번째, 여섯 번째 거래는 전거래일과 같은 t당 4만50원에 거래됐고, 나머지 세 차례의 거래는 모두 t당 4만원에 매매됐다.
이날 거래량은 4만1000t이었으며, 거래액은 16억4085만원이었다.
한편 이날 2020년 배출권(KAU19) 거래도 두 차례 진행됐지만 KAU19와 마찬가지로 전거래일보다 200원(0.49%) 하락했다.
거래량은 5554t이었으며, 거래액은 2억2771만4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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