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전문가 양성 나서
한국남부발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전문가 양성 나서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20.07.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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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배출권 거래제와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배출권 거래제와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력양성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전문기관과 협업으로 배출권 거래제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마포구 KMAC 비즈니스 스쿨에서 배출권 거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5년 1월에 도입된 온실가스 배출권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자의 시장정책 변화에 대비 대응능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되는 교육은 국내·외 배출권 시장 운영현황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세계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함께 배출권 구매 재무기초,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능력 향상 등 실무수행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남부발전은 수료자 대상 만족도 조사, 신규 과정 구성 등 교육을 더욱 내실화해 전력그룹사 및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대상 600여개 업체로 교육을 확대해 산·학·연과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정식 사장은 "다방면의 전문가를 초청한 온실가스 배출권 인력양성 교육은 배출권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초석"이라며 "시장 참여자로 제도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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