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7월 3만4632대 판매··· 전년 比 10.1%↑
한국지엠, 7월 3만4632대 판매··· 전년 比 10.1%↑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20.08.03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수 6988대·수출 2만7644대··· 국내 제조사 중 유일하게 7월 판매량 증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지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지엠)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7월 한 달간 내수 6988대, 수출 2만7644대 등 총 3만463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6754대) 대비 3.5%, 수출은 전년(2만5097대)보다 66.2% 증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494대가 팔리며 쉐보레의 전체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어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전망을 밝히고 있다.

쉐보레 스파크는 총 2223대가 판매됐다. 스파크는 경차 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과 밝고 선명한 10가지 외장 컬러 등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각각 329대, 369대가 팔리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올해 1~6월 수입차 판매 누계 베스트셀링카 5위에 오르며 국내 유일의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트래버스는 KAIDA 집계 기준 6월에 베스트셀링카 판매 10위에 오르며 대형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 제품들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이들 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