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김지원 기자] KT&G 는 지난 24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제5회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에서 올해의 '워라벨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캠페인’의 하나로 일하는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의 정량적 지표와 잡플래닛의 정성적 기업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 대한 기업의 근무환경 관리 능력이 평가에 포함됐다.

KT&G는 유연한 근무환경과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는 시차출근제, 선택적 근로제, 보상휴가제를 통해 직원들이 일과 생활을 모두 만족스럽게 영위토록 했다.

KT&G는 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유급휴직·휴가제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C&C(Challenge&Change) 휴직과 사내벤처 창업을 돕는 사내벤처 휴직을 비롯해 전직지원 휴직, 출산휴직, 육아휴직, 리프레시 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 워라밸 제도의 핵심은 직원들이 실제로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문화를 발전시켜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서 고용 확대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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