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 최경민 기자 jinborocker@dailyenews.co.kr
  • 승인 2021.04.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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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픽업트럭의 헤리티지 장착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정통 픽업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새롭게 출시하고 5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쌍용차는 오는 6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신차 소개 영상 등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2006), 코란도 스포츠(2012), 렉스턴 스포츠(2018)에 이르기까지 약 20년 동안 픽업 시리즈를 출시하며 대한민국 픽업 시장을 지켜왔다. 지난해 국내에서 87%의 시장점유율로 위치를 공고히 했다.

신형 스포츠&칸은 2018년 스포츠, 2019년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정체성을 통합해 탄생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익사이팅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채롭게 확장될 수 있도록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쌍용자동차는 정통 픽업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새롭게 출시하고 5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모델 라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정통 픽업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새롭게 출시하고 5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모델 라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 픽업트럭의 기본 '역동적인 강인함' 장착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GO Tough(고 터프)'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정통 픽업의 정체성인 거침없고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강인함을 담아 대한민국 대표 픽업의 당당한 존재감을 더해 완성됐다.

이강 디자인센터 상무는 "신형 스포츠&칸은 프로페셔널하게 일하고 여가 시간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즐기는 고객들이 꿈꾸던 라이프스타일에 함께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내면(주행)의 안전함에 눈으로 보이는 강인함과 튼튼함을 더해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칸의 전면부는 굵은 수평 대향의 리브를 감싸고 있는 웅장하면서도 익사이팅한 라디에이터그릴과 수직적 구성의 LED 포그램프가 육중한 차체를 안정감 있게 받쳐주는 절제된 형상의 범퍼와 조화를 이뤄 정통 픽업의 터프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칸 모델은 라디에이터그릴에 ‘KHAN’ 레터링을 각인해 차별화를 더했다.

측면과 후면부는 라디에이터그릴에서 일체형 헤드램프로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라인과 새롭게 적용한 익스테리어 패키지인 휠&도어 가니시 그리고 'SPORTS/KHAN' 레터링이 새겨진 테일게이트 가니시가 조화를 이뤄 와일드하고 볼드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리어 콤비램프는 면발광 LED를 적용해 후면에서도 정통 픽업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외관 컬러는 ▲갤럭시 그레이 ▲아마조니아 그린 신규 색상을 포함해 ▲그랜드 화이트 ▲실키 화이트펄 ▲스페이스 블랙 ▲마블 그레이 ▲아틀란틱 블루 ▲인디언 레드 등 총 8가지이며 고급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 등으로 구성된 내장컬러는 블랙과 브라운 인테리어 중 선택이 가능하다.

◆ 파워와 4륜구동의 안정적인 주행감 갖춰

스포츠&칸은 4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월등한 견인능력은 물론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공간 활용성을 통해 개성 넘치고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1011ℓ, VDA 기준)보다 24.8% 큰 압도적인 용량(1262ℓ, VDA 기준)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며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 또한 다이내믹 패키지로 특별하게 구성된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높이를 10mm가량 상승시켜 험로 주파능력은 물론 핸들링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파워트레인은 e-XDi200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의 최적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87ps/3800rpm, 최대토크 40.8kg·m/1400~2800rpm을 발휘하며 칸은 확대된 적재 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고출력은 스포츠와 같지만 최대토크는 42.8kg·m/1600~2600rpm으로 높다.

4륜구동 시스템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차동기어잠금장치(LD)는 슬립 발생 시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 능력은 5.6배, 견인 능력은 4배가량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모델 배우 이시영이 테일 게이트를 열고 그 위에 앉아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모델 배우 이시영이 테일 게이트를 열고 그 위에 앉아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 다양한 주행안전보조와 인포테인먼트로 안전 및 편리함 선사

신형 스포츠&칸은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6에어백과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은 물론 인포테인먼트 사양까지 갖춰 경쟁모델보다 뛰어난 안전성과 편리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긴급제동보조(AEB) ▲앞차출발경고(FVSW) ▲스마트하이빔(SHB) ▲차선이탈경고(LDW) ▲전방추돌경보(FCW) ▲차선변경경고(LCW) ▲후측방접근경고(RCTW) ▲후측방경고(BSW) 등 첨단 주행안전보조 시스템의 통합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통해 사고예방 안전성을 높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고화질의 9.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파이(Wi-Fi)를 통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신형 스포츠&칸은 모델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고객의 니즈는 강화하고 가격부담을 최소화했다. 스포츠 모델의 판매가격은 ▲와일드(M/T) 2439만원 ▲프레스티지 2940만원 ▲노블레스 3345만원이며 칸 코델은 ▲와일드 2856만원 ▲프레스티지 3165만원 ▲노블레스 3649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사업자 부과세 환급(차량 가격의 10%) 등의 경제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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