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톡톡] SK텔레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나선다...外
[IT 톡톡] SK텔레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나선다...外
  • 정수성 기자 jungfran@dailyenews.co.kr
  • 승인 2023.04.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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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부산서 UAM 특별 전시 

SK텔레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실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을 위해 5일 UAM 체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실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위한 특별 전시를 마련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BIE 실사단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질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앙홀에 박람회를 개최할 경우 박람회장과 부산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할 도심항공교통(UAM) 체험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SK텔레콤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UAM 체험을 통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 북항 일대의 현재와 미래상을 동시에 소개했다. ‘기술을 통한 인류 문제 해결’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실사단은 전시부스에 마련된 UAM 모형에 탑승해 드론으로 촬영된 현재의 부산 북항 일대 전경에 혼합현실(MR)로 덧씌워지는 2030년 미래의 부산 일대 모습을 실제 UAM 비행을 통해 보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연계 UAM 사업 협력을 위한 5자 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 이어 향후 다양한 형태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 KT, 탄소 배출 줄이고 나무 살리는 디지털명세서 확대 나서

(사진=KT)

KT는 식목일을 맞이해 우편 명세서를 이용하는 KT 고객이 5월 19일까지 모바일명세서, 이메일명세서, kt.com웹명세서, 모바일통지명세서 등의 디지털명세서로 전환하고 KT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면 이용요금 상세 내역을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고, 우편명세서 이용시 불편함을 느꼈던 지연 전달이나 분실 및 오배송으로 인한 고객정보 노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편명세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KT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2000만명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디지털명세서 전환으로 약 20만 그루의 나무 식재 효과와 탄소배출 5700톤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KT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3명), 프라이탁 메신저백(10명), 록시땅 바디워시&비누세트(50명),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1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0명)을 선물한다. 또한 지니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3000원 상당의 TV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KT는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활동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식목일 맞아 숲 키우는 ‘U+희망트리’ 활동 나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노을공원 나무 자람터에서 성장한 도토리나무를 노을숲으로 옮겨 심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도토리나무를 키우고 노을숲에 옮겨 심는 ‘U+희망트리’ 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탄소중립 실현 활동인 U+희망트리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임직원들이 3개월간 가정이나 회사에서 도토리나무를 키우고, 묘목으로 자란 도토리 나무를 서울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U+희망트리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U+희망트리에 동참한 임직원 500여명은 화분에 담긴 도토리 씨앗을 100여일에 걸쳐 한 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낼 예정이다. 자란 묘목은 노을공원에 있는 나무자람터(묘목장)로 옮겨져 ‘노을공원시민모임’의 관리를 통해 2년간 성목으로 자라난다.

LG유플러스는 U+희망트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1그루당 이산화탄소 2.5톤, 미세먼지 35.7g을 저감한다. 이번에 새롭게 심은 500그루가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1250톤, 미세먼지 17kg 이상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U+희망트리 활동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지난 4일 오후 노을공원 나무자람터를 방문해 50cm 이상 성목으로 자란 도토리나무를 인근 노을숲으로 옮겨 심었다.

LG유플러스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 2분기에는 EM발효액과 황토와 섞어 반죽해 공모양으로 만든 후 강이나 하천에 던져 수질을 정화하는 ‘흙공던지기’ 활동을, 3분기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양서류를 보호하기 위해 ‘개구리사다리’를 설치 활동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LG유플러스는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정수성·임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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