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NH농협은행, K-RE100 참여로 재생에너지 확산 지원...外
[금융 레터] NH농협은행, K-RE100 참여로 재생에너지 확산 지원...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4.03.08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H농협은행, K-RE100 참여로 재생에너지 확산 지원

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 및 한국형 RE100(K-RE100) 동참을 위해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사용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녹색프리미엄은 K-RE100 이행방안 중 하나다.

NH농협은행은 2040 NH-RE100 로드맵을 수립해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프리미엄 및 REC 구매,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로 전년도 전력사용량의 20% 수준을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무공해 업무용 차량 전환, 저전력 사무공간 마련,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도입 등 전력소비량 감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및 ESG 경영강화로 탄소중립 사회실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 KB금융,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 지원

(사진=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영세 사업자가 느끼는 대표적 애로사항은 자금조달과 경영 및 마케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B금융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사업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0여 명의 여성 영세 사업자에게 점포 월세 및 시설개선 공사 비용 등 350만원의 경영 지원 자금과 점포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들의 기반이 안정화되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KB금융그룹, 英 '브랜드 파이낸스' 선정 국내 1위 금융 브랜드에 올라

(사진=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하는 '뱅킹 500(Banking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뱅킹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뱅킹 500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16.7% 증가한 약 7조2억원(54만1000 US달러)이며 이는 국내 금융사 중 1위, 글로벌 금융사 중 6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 수준의 재무성과를 포함에 사회적으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KB금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KB금융은 대한민국 대표 금융브랜드로서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지하철 여성 안심화장실 조성' 사업 시행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하철 내 여성들의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지하철 여성 안심화장실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이용객이 많은 서울 지하철 역사 15곳을 선정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300여 대의 불법촬영 탐지기를 설치한다. 

24시간 원격 감지로 불법촬영 장치를 발견할 경우 해당 내용이 통합관제소로 자동 전송되며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탐지기 설치 화장실 내외부에는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불법촬영를 예방할 계획이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불법촬영 범죄 증가로 여성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안심 사회 구축으로 공정하고 포용하는 사회가 되도록 여성안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불법촬영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과의 상생 및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