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우리WON뱅킹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도입...外
[금융 레터] 우리WON뱅킹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도입...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4.03.12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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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WON뱅킹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도입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메뉴 개선'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우리WON뱅킹 메인화면 메뉴를 최대 12개 메뉴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편집하는 마이메뉴 기능으로 UI·UX를 개선했다. 금융거래 외 생활편의, 연령별 특화 서비스 등 기존 31개에서 50개로 확대해 고객 사용패턴에 맞춘 개인화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작성한 문구와 이미지를 사용하는 우리WON뱅킹 '나만의 알림'을 제공한다. 나만의 알림은 이체알림과 일반알림으로 구분한다. 

이체알림은 고객이 사전에 출금계좌, 입금계좌, 이체금액을 알림 시간과 함께 설정하면 해당일에 온 알람에 비밀번호 입력과 인증만으로 이체가 완료되는 서비스다.

일반알림은 자유롭게 설정한 알림 내용을 고객이 지정한 주기마다 받아 생활 밀착형 일정 관리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인 맞춤형 메뉴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행동 분석과 디지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우리WON뱅킹을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구로·화성 지역에 '지원WM센터' 신설 

IBK기업은행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를 각각 신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WM센터는 은행권 최초의 창구가 없는 WM센터로, 지역본부 내 영업점 핵심법인·CEO 등의 자산관리를 위해 지원WM센터의 전문 PB팀장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상담하는 자산관리 지원 특화센터이다.

대부분의 시중은행 WM센터가 수도권 도심에 집중돼 있는 것과 달리 기업은행은 고객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업이 많은 디지털단지·공업단지에 지원WM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주거래 영업점에서 기업업무와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고 은행은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 WM센터는 더 이상 점포(fixed in place)의 개념이 아닌 고객과 PB가 만나는 접점(everywhere)을 의미하게 될 것이며 그 첫걸음이 바로 IBK의 지원WM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2024년 상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실시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2024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로 기존 '디지털' 분야에서 'IT' 분야를 분리해 채용한다.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신사업 기획, 인공지능 모델링 등을, IT 분야는 클라우드 프레임워크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각각 주요 직무로 하고 있다.

지원자는 3월 27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업은행은 지원자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 3월 13일부터 일주일간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다"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번에도 장애인 가점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상반기 공개채용 외에 우수한 인재들을 적기에 모집하고자 정규직 수시채용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며 다양한 채용을 통해 젊은 인재들에게 입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전년 대비 상향된 규모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5월경에 게재될 예정이다.  

■ 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업' 5기 발대식 개최

조정훈 신한은행 ESG본부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신한 커리어업 5기 교육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에서 청년 구직자 취업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신한 커리어업은 가상회사 SOL 컴퍼니를 기반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일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고 부족한 점은 교육을 통해 보완하며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5기 프로그램에는 총 8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홍보·마케팅과 UI·UX 두가지 분야로 모집했다. 총 1437명의 지원자 중 선발 된 50명의 참가자들은 6주의 기간 동안 ▲신입 기초 교육 ▲현직자 직무 교육 ▲개인 및 팀 프로젝트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성공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장애예술작가 그룹전시회 개최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장애예술작가 김형수, 이진솔, 정의철 작가의 그룹전, '무성해지는 순간들(Lush Moments)' 전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서울문화재단과 지난 2018년 문화예술 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소속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연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인 레지던시로 시각예술 작업실 운영을 중심으로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순수창작 활동과 발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무성해지는 순간들' 전시회는 작가들이 자신의 신체를 통해 느껴지는 감각에 적응하면서 파생된 또 다른 언어를 치열하게 형상화하고 있으며 작가 자신이 느끼는 감각을 타인과 공유할 수 없기에 그 간극에서 오는 오독과 마찰의 순간들을 무성하게 생성하여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신한갤러리 관계자는 "세 명의 작가 각자의 작품에 합치되는 해석의 지점을 찾기보다는 작품 각각에서 표현하려고 하는 다양한 말과 생각이 무성해지는 순간들을 느끼는 게 이번 전시의 감상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서울경제진흥원과 'NH오픈비즈니스허브' 참여 스타트업 모집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4월 4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공식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혁신성과 협업 및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발한다.

이번에는 AI, 생활금융, 애그테크, 데이터사이언스, STO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투자연계 기회 ▲1대1 멘토링 ▲상시협업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협력 스타트업과의 성장은 필수요소"라며 "금융과 농업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유망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기회제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4년 연속 수상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Korea Awards'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로,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 CDP에 최초 참여한 이래 2019년부터 5년 연속 금융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되었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국내 211개 기업 중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상위 6곳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선정된 가운데 올해 수상 기업 중 4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유일하다.

하나금융그룹은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탄소배출량을 매년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있으며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고탄소배출산업군에 하나금융그룹의 지속가능금융 산업정책 가이드를 적용해 ESG 제한업종 및 유의업종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와 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PBAF)에 가입해 생물다양성 관련 리스크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는 등 ESG 금융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지속해 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4년 연속 수상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적극적인 ESG경영 실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글로벌 ESG 선도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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