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하나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실시...外
[금융 레터] 하나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실시...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4.03.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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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실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을 기념하는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하나금융그룹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주말·공휴일·정규 보육 시간 이외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서울 노원구 소재 중계 어린이집에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 기념 행사를 가졌다.

하나금융그룹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향후 5년 간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47개소와 365일형 3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 사업을 지원한다. 

365일형은 돌봄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원하는 다양한 시간대에 돌봄 보육이 가능하며 기존 어린이집에 운영되고 있는 반과 별도로 운영된다. 주말·공휴일형 돌봄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하나금융그룹의 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하나돌봄365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및 당일 전화로도 접수 가능하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00번째 어린이집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보육의 양적 확대에 기여했다면, 이번 지원 사업은 정규 보육 시간 이외의 돌봄 공백을 지원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 환경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개소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출산의 기쁨과 동시에 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의 돌봄 프로그램이 한줄기 빛처럼 느껴졌다"며 "앞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예정이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통해 영유아 9166명의 보육 제공과 교직원 1983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특히 장애아 어린이집, 농어촌 어린이집 등을 통해 소외계층 및 취약지의 보육에 힘써 왔다.

이와 함께 그룹 내 공간을 활용한 하나 맘 케어센터를 운영하여 영유아 전용 수유실 및 임산부 휴게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소상공인·다문화·한부모 가정 등의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그룹 및 관계사의 6개 공간을 리모델링해 결혼식 장소를무상 대여하는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프로젝트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IBK기업은행, 국가보훈부와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개발 업무협약 체결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가운데),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가운데에서 오른쪽),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가운데에서 왼쪽) 등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청년 제대군인을 지원하는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만 34세 이하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카드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맞춤형 카드는 도서, 어학 시험 등 자기 계발을 비롯해 교통, 통신 등 생활 편의를 위한 할인 혜택을 부여해 기업은행,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금융사에서 올해 7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국가 보훈정책 강화와 보훈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도록 금융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제대군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카드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 IBK기업은행-경기도미술관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수상작가전 '얄루, YALOO' 개막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경기도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수상작가 전시회 '얄루, YALOO'를 오는 3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경기도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해 신작 제작비 지원,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을 지원하는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하반기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총 네 차례의 신진작가 전시가 개최됐고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얄루가 수상작가 개인전을 열게 됐다. 

얄루는 자신만의 세계관과 감각적인 영상언어로 디지털 영상 이미지를 탐색하는 미디어 설치작가로 활동 중이다. 독창적인 스토리로 우리의 일상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무빙 이미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상상력과 기술 발전이 제공하는 과학적인 사실과 단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수중 3부작(Underwater Trilogy)인 '호모 폴리넬라 더 랩(Homo Paulinella the Lab)', '생일정원(Birthday Garden)', '피클 시티(Pickled City)'를 종합한 작품을 2024년 버전의 신작으로 소개한다. 또한 얄루가 진행했던 야외 공공미술, 프로젝션 맵핑, 습작을 모은 비디오 아카이브 공간도 함께 선보인다.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 및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는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유니콘 클럽 4기 모집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신(新) 산업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KB 유니콘 클럽' 4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KB 유니콘 클럽은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부터 사무공간 무상 제공, 투자 연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초격차 ▲핀테크 ▲콘텐츠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지난해까지 3년차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업력 조건을 제외해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KB 유니콘 클럽에 선정된 스타트업 10개사에게는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 ▲외부 투자자 연계 ▲전문가 심화 멘토링 ▲경기도 판교 내 사무공간 무상 제공 ▲홍보 ▲우수기업 대상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4월 16일까지로, 참가 신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열정과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2024 OECD 국제금융교육 주간 캠페인 참여

인천시 소재 인천재능대학교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초년생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주제로 찾아가는 대학생 금융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OECD '2024 국제 금융교육 주간(Global Money Week 2024)'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 금융교육 주간은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OECD 국제 금융교육 네트워크(INFE)가 매년 실시하는 국제 캠페인이다. 

올해는 '돈을 지키고, 미래를 확보하자!(Protect your money, secure your future!)'를 주제로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국내에서는 신한은행을 포함한 19개 기관에서 다양한 계층의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금융지식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금융소비계층이 쉽고 편하게 금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신한은행은 앞선 19일 인천재능대학교 대강당에서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생 금융특강을 실시했다. '사회초년생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주제로 자산관리 안전망 구축하기, 금융생활 속 위험 인식하기 등 대학생들의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오는 23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에서는 통장 및 카드 신규, 환전, 디지털 금융 체험 등 은행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동 및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교육 랜선 은행탐험을 통해 돈과 저축에 대한 기초 금융지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구성해 교육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비자의 금융교육 관심도 제고를 위해 국제 금융교육 주간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로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교육을 제공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금융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 2024년 다문화 장학생 800명 모집

(사진=우리다문화장학재단)
(사진=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24년 다문화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다문화가족 전문 지원재단이다.

다문화 장학생은 다문화가족 자녀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표 사업으로, 지금까지 다문화가족 장학생 5869명에게 65억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대상을 600명에서 800명으로 늘렸다. 또한 미등록 이주아동과 부모를 따라 본국으로 돌아간 귀환가정 자녀 등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 자녀들도 장학금 수혜 대상으로 포함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금 지원은 물론 ▲진로탐색 ▲학습컨설팅 ▲장학생 교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장학생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금은 학업장학금, 특기장학금으로 구분되며 초·중·고·대학교 과정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정의 미래세대라면 누구든 장학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장학 사업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응 지원에 힘써왔다"며 "다문화가족의 미래세대들이 학업과 특기개발을 통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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