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N라인' 출시
현대차,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N라인' 출시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20.08.1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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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아반떼 LPi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기반으로 귀환
N라인,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 스포티한 주행 감성
현대자동차가 11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아반떼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11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아반떼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13일 올 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와 'N라인(N Line)' 모델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2009년 LPG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장에 내놨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높은 연료 효율성과 최적의 힘, 편안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ps(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3.5ps, 최대토크 17.3kgf·m의 고효율 구동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41ps, 시스템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한다.

브레이크 페달과 유압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통합형 전동 부스터를 적용해 부드러운 제동 성능을 갖췄으며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탑재로 안정적인 승차감을 구현했다.

현대차 '아반떼 N라인'의 주행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아반떼 N라인'의 주행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주행 감성과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이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ps, 최대토크 27.0kgf·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CT를 변속기를 채택했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강화된 주행성능에 어울리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N 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스포츠 시트 ▲단면 폭이 235mm로 한층 넓어진 N라인 전용 18인치 타이어 ▲패들 쉬프트 등 스포티한 주행에 필요한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출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며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하는 고성능 사양인 레브 매칭(Revolution Matching) 기능도 함께 적용했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로우 앤 와이드(Low & Wide)'를 디자인 콘셉트로 외장 주요 요소에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N라인에 이어 연내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N라인을 추가 출시해 N라인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차 N라이은 현대차 라인업에서 일반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하며 일반 모델과 비교래 보다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는 트림별로 ▲스마트 2199만원 ▲모던 2377만원 ▲인스퍼레이션 2814만원이다. 올 뉴 아반떼 N라인 트림별로 ▲스포츠(5단 수동변속기) 2179만원 ▲스포츠(7단 DCT) 2375만원 ▲인스퍼레이션 2779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아반떼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와 스포티한 주행성능으로 완성된 N라인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올 뉴 아반떼가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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